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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대전 2호선 착공 호재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5.20 15:36
수정2025.05.20 15:36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대에서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특히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 2024년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부각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가칭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km 노선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 됩니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입니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천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에 들어갑니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입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세대가 들어섭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합니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가까운 편입니다.

여기에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습니다. 또한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깝고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위치합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합니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합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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