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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무디스 "美 신용등급 하향"…잘 버틴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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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0 15:25
수정2025.05.20 16:55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원상준 유안타증권 인천본부점 차장

뉴욕증시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도 강한 체력으로 버텨냈습니다. 국내증시도 생각보다 잘 버텨내는 모습인데요. 시장에서 주목하는 이슈와 함께 국내증시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유안타증권 인천본부점 원상준 차장 모셨습니다. 



Q.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에 타격이 우려됐던 뉴욕증시는 잘 버텨냈고, 국내증시도 어제(19일)와 달리 오늘(20일)은 잘 버텨내는 모습입니다. 오늘 장, 어떻게 보셨어요? 

- 무디스 "美 신용등급 하향"…잘 버틴 국내증시?
- 호재·악재에 예민한 반응…"악재 타격은 여전"
- 반도체·원전주, 호재성 뉴스로 상승세 보여


- 이차전지, 악재 부각되며 하락 폭 확대 흐름
- "국내증시, 아직까지는 계속 눈치보기 장세"

Q. 미국의 공화당이 바이든 전 행정부의 IRA 세액 공제를 기존보다 4년가량 앞당겨 2028년에 폐지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 이차전지, 태양광 쪽에 영향이 클 듯한데 어떻게 보세요? 

- 美 IRA 세액공제 조기폐지 추진…국내 영향은?
- 美 공화당, IRA 세액공제 2028년 폐지 추진
- 공화당 내 강경파 "IRA 세액공제 폐지해야"
- 美 하원의장, IRA 세액공제 조기폐지 제안
-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2032년→2028년 폐지
- 태양광·풍력·배터리 부품 등 폐지 대상에 포함
- IRA 세액공제 조기폐지 여파, 증시에 반영돼
- 이번주 하원 본회의 상정…공화당 내 찬반 대립
- 공화당 하원 4명 이탈 시 'IRA 조기폐지' 불가
- 美 공화당 상원 내 IRA 폐지 놓고 의견 갈려
- 이차전지 소재 종목, 섣부른 저점매수 자제

Q. 특히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경우 캐즘과 중국의 성장을 뛰어넘을 무기로 'ESS'를 두고 경쟁 중입니다. 이 또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일 텐데 어떻게 보세요? 

- K배터리 빅3…ESS 사업 두고 본격 경쟁 시작?
- ESS, 신재생에너지 시장 발전과 함께 성장
- 글로벌 ESS 시장, 이미 中 90% 이상 독식 중
- 美 적극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수요 일으켜야
- 국내 ESS 관련 기업들의 큰 성장은 제한적
- K배터리 빅3…캐즘 뚫고 中 넘으려 ESS 집중

Q.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주들도 양호한 흐름 보였습니다.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원전주 강세 원인은 무엇이라 보세요? 

- 원전주 강세…두산에너빌리티 호재 때문일까
- 두산에너빌리티, 美 데이터센터향 수주 기대감
- 美 데이터센터 사업자, 두산 '가스터빈' 도입 검토
- 유럽 주요 국가, 원전으로의 회귀 선언도 주효
- 프랑스, 체코 대규모 원전 계약 시 한수원 견제 
- 프랑스, 유럽 원전 수요 전부 감당하기 어려워
- 프랑스, 유럽 전통 원전 설계·시공 기술 보유 
-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프랑스 원전 인력 부재
- 체코, 프랑스 견제에 항소…한수원 선택 의지

Q. 전선, 전력기기 관련주도 오늘 흐름이 좋습니다. AI에 대한 관심이 늘고, 데이터센터 수요도 늘고 노후 전력망 교체 등 전선·전력기기 관련주는 앞으로 잘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전선·전력기기 관련주, 앞으로도 상승세 보일까?
- 전력주의 가장 큰 시장…향후 수요 확대될 미국
- HD현대일렉트릭, 현 수주잔고의 65%가 미국서
- 美 에너지 정책 위해 '적재적소 전기 공급' 必
- HD현대일렉트릭, 12개월 선행 PER 17배 전후
- 글로벌 전력기기 관련 기업 평균 PER 25배
- HD현대일렉트릭, 美 현지 변압기 생산력 확대

Q. 현재 대만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2025'에 참석 중인데요. 'AI 생태계 확대'를 강조하면서 오늘 국내 반도체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대만과 협력하겠다는 엔비디아인데, K반도체는 수혜가 있을까요?

- 젠슨 황 "AI 생태계 확대"…K반도체도 수혜?
- AI 생태계 확대…엔비디아는 대만과 협력 강화
- 젠슨 황, AI 파트너로 대만 지목…K반도체 소외감
- 젠슨 황 "TSMC와 대만에 AI 슈퍼컴퓨터 구축"
- 젠슨 황 "대만에 엔비디아 신사옥 지을 계획"
- 대만을 반도체 제조·설계 갖춘 AI 중심국으로
- 젠슨 황, 삼성 HBM 퀄테스트 현황 언급 없어
- 젠슨 황, 개인용 슈퍼컴 DGX 스테이션도 소개
- 엔비디아 NV링크 퓨전전략…'맞춤형 AI 인프라'
- SK하이닉스 HBM·관련 밸류체인 참여가 관건

Q. 조선·방산주는 오늘도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대표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주 잔고도 넉넉하다며 계속 실적은 좋아질 거라고 하는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있어요? 

- 쉬어가는 조선·방산주…일시적인 조정일까? 
- 미중 관세 전쟁 휴전…"대중 견제 조치 철회"
- 美, 대중관세 30%…中 대미관세 10%로 합의
- 조선주, 지난해 기점으로 대부분 턴어라운드
- 하반기, 조선사 실적 성장·구조 분화 가속 예상
- LNG·특수선 등 고부가 수주 실적 인식에 주목
- 기업 별 특화된 경쟁력 중심 주가 추세 형성
- 실적 피크아웃 우려 전까지 조선주, 시장 주도

Q. 국내증시, 잘 버틴다 이겨낼 거다 하지만 불안과 불확실성은 계속 안고 갈 테고 예측과 전망이 무의미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투자에 유의할 점이나 대응 전략이 있다면요? 

- 국내증시, 투자자들이 유의할 점·대응 전략은? 
- 코스피, 최근 한 달 5% 상승…PBR 0.9배 넘겨
- 지수 상승 견인 모멘텀 부재…코스피 더 갈까?
- 달러·원 환율 현 수준 유지 시 주도주 내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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