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F-21 양산기 최종 조립 착수…2026년 하반기 1호 납품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20 14:39
수정2025.05.20 14:41
[KF-21 최초양산 항공기 최종조립 착수 (KAI 제공=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F-21 한국형 전투기 최초 양산 1호기의 최종 조립 단계에 착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AI는 지난해 6월 25일 방사청과 KF-21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한 직후 전방동체 및 주익, 중앙동체와 미익 등을 개별 생산해 동체별 결합을 완료했습니다.
KAI는 "최종 조립 단계에 착수하면서 조만간 양산기의 본격적인 지상 및 비행 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KF-21 체계 개발사업은 공군의 장기 운영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운영 개념에 부합한 첨단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개발 주관 기업인 KAI와 사업 주관인 방위사업청, 국방부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기관과 학계, 중소협력업체 등 산학연이 원팀을 이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개발기간은 10년 6개월로 2026년 하반기 양산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 공군에 전력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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