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별 양육비용 얼마? 월평균 111만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20 13:29
수정2025.05.20 13:34
지난해 교육비를 포함한 가구별 총 양육비용은 월평균 111만6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이용한 경험은 6.1%이었고, 양육의 주된 어려움으로는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이 꼽혔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 만족도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교육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전국 보육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조사로, 2004년 처음 실시해 이번이 일곱번째입니다.
이번 조사는 보육료나 유아학비,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하는 2천494가구와 어린이집 3천58개를 대상으로 작년 8∼12월 시행됐습니다. 조사 대상 가구의 영유아 수는 3천7명이고, 조사 가구의 취업률은 아버지 97.0%, 어머니 64.2%로 2021년보다 각각 1.8%포인트, 1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육기관 이용률은 어린이집 55.3%, 유치원 26.5%, 반일제 이상 학원 2.5% 순이었습니다. 기관 미이용 비율은 15.7%였습니다.
보육·교육비와 식·의류비를 포함한 가구별 총 양육비용은 월평균 111만6천원으로 2021년보다 14만원 올랐습니다. 다만 가구 소득 대비 비중은 19.3%에서 17.8%로 줄었습니다.
육아휴직 이용 경험은 어머니 단독이 34.5%로 가장 많았고, 아버지 단독 3.6%, 부모 모두 6.1%였다. 2021년 조사에선 각 32.6%, 2.1%, 2.4%였습니다.
취업 중인 주 양육자가 주로 겪는 어려움은 '긴급 상황'(3.3점), '이른 출근'(3.2점), '늦은 퇴근 시간'(3.2점)이었습니다.
보육료·교육비가 '부담된다'(매우 부담+다소 부담)는 응답은 20.2%로 2018년 30.3%, 2021년 25.2%에 비해 점차 낮아졌습니다. 보육·교육기관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매우 만족+만족)는 비율은 전체 평균 91.9%였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족도는 조사 이래 가장 높은 92.4%와 91.7%를 기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여보, 우리도 차 바꾸자"…쏟아지는 신차에 아빠들 들썩
- 2.'19만 전자' 찍고 파죽지세 삼성전자…증권가 '깜짝 전망'
- 3.'로또 1등' 26억5000만원 받는다…당첨 지역은 어디?
- 4.은퇴한 베이비부머…매달 월세 받으려다 날벼락?
- 5.벚꽃배당 타볼까…고배당주 ' 이종목'
- 6.개인 순매수 1위 SK하이닉스…외국인 '이 회사'에 올인
- 7."벼락거지 될라, 서울 집부터 사고보자"…30대 역대 최대
- 8.원금 보장되면서 年 이자 10%…은행 ELD 아시나요?
- 9.돈 벌 기회 왔다?…은행이자보다 좋은 벚꽃배당
- 10.월급쟁이가 봉이냐?…끝 모르고 치솟은 근로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