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토론 제안" [대선 2025]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20 10:15
수정2025.05.20 14:15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용태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0일) 후보 배우자 TV 생중계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한다"며 "TV토론은 사전투표 전에 이뤄지길 희망한다. 이 후보측은 입장을 5월23까지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더이상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 배우자가 아니다.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있는 공인"이라며 "때로는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들을 향한 배려, 공감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역할도 수행했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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