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90원대 초반 거래…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20 09:29
수정2025.05.20 09:41
[달러 (연합뉴스 자료사진)]
달러-원 환율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1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0원 내린 1393.8원입니다.
환율은 7.8원 하락한 1390.0원으로 출발해 139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입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무디스가 지난 17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장기발행자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확산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100.478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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