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타임] 본격 '관세 실무협의'…미국이 내밀 청구서는?
SBS Biz
입력2025.05.20 07:51
수정2025.05.20 09:42
■ 머니쇼 '증시타임' - 이코노미스트 김한진 박사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美 신용등급 강등"…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하락 출발 후 보합권 혼조로 마감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888.62…0.68%↓
- 다우 +0.29% 나스닥 - 0.08% S&P500 +0.05%
- 미 국채수익률, 10년물 4.44% 2년물 2.74%
- 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Aa1로 하향 조정
- 美 신용등급 강등…"이미 예상" 불확실성 해소
- 뉴욕증시, 개장 직후 저가 매수세 강력 유입
- S&P500, 6 거래일 연속 오름세…'우상향 곡선'
- 美 4월 경기선행지수 99.4…전월대비 1% 하락
- 존 윌리엄스 "올해 美 경기 둔화 가능성 커"
- 존 윌리엄스 "美 소비자들 경계감 확대 신호"
- 닐 카시카리 "변덕스러운 정책에 불확실성↑"
- 닐 카시카리 "관세 방향성 안정 시기 예측불가"
- 보스틱 연은 총재 "올해 한 번의 금리인하 예상"
- CME페드워치 "7월 기준금리 유지 확률 66.9%"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컴퓨텍스 2025 참석
- 젠슨 황 "TSMC와 함께 대만에 AI 슈퍼컴 구축"
◇ 지난주 제주에서 한미 통상회의가 열렸었는데요. 이번 주는 다시 미국 워싱턴으로 넘어가 2차 기술협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와 미국 간 실질적인 관세 협의가 시작이 된다고 봐야겠죠?
- 본격 '관세 실무협의'…미국이 내밀 청구서는?
- 한미 관세 '2차 기술협의' 범정부 대표단 방미
- 韓美 2차 기술협의 시동…6개 분야별 협의 가동
- '2차 기술협의'…균형무역·비관세장벽·경제 등
- 이주호 "한미 '7월 패키지' 협의, 국익 최우선"
- 1차 협의보다 실무 인원 3배…15명 내외 구성
◇ 6월 초에 우리나라에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는데요. 6월 한국 대선 이후 정부가 교체되고 협상 라인이 바뀌면서 한미 관세 협상이 7월 8일을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 한미 관세 협의 본격화…7월 8일까지 최종 타결?
- 6월 대선 앞둔 韓…산업장관 "시한 맞추려 노력"
- 안덕근·그리어, 실무협의 점검·2차 기술협의 합의
- 수석대표 장성길…관계부처 참여, 본격 대미 협상
- 美 USTR, 中 포함 19개국과 동시다발적 협상 중
- 정부 "이번 방미서 환율 관련 논의 계획 없어"
- 관세 '0%' 목표…소고기·구글맵 등 청구서 주목
- 관세 접근법…이재명 "섬세하게"·김문수 "빠르게"
◇ 미국 금융시장에서 가장 핵심 이슈는 재정 리스크와 장기 국채수익률 리스크라는 점을 무디스가 재차 확인시켜 줬는데요. 어제(19일)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안이 미 하원 예산위원회를 가까스로 통과하긴 했지만 법안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되거든요.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까요?
- 무디스의 예고된 기습…트럼프 감세안 먹구름?
- 美 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aa'→'Aa1'으로 강등
- S&P·피치 이어 무디스까지…美 최고 등급 박탈
- 美 신용등급 하락에 대규모 감세안 '드라이브'
- 트럼프 감세안, 美하원 예산위원회 문턱 넘어
- 찬성 17표, 반대 16표로 트럼프 감세안 가결
- 강경파 "메디케이 등 예산 추가 삭감해야" 반발
- 美공화당 감세 초안, 10년간 재정적자 2.5조 달러↑
- 베센트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 관세로 보전"
- 멀어지는 관세 연착륙…'정책 불안' 인플레 우려↑
◇ 중국이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기 이전인 올해 3월, 미 국채 보유 순위가 영국에 밀려 3위로 내려왔습니다. 중국이 미 국채를 내다 판 것이 결국에는 사실이었어요?
- 中, 미국채 보유량 英보다 적어…무역전쟁 영향?
- 中, 미국채 보유량 일본·영국에 이어 3위 확인
- 中 미국채 보유량, 2013년 11월 이후 감소세
- FT "무디스 美 신용등급 강등에 이은 경고음"
- 中, 관세 전쟁 전 3월 미국채 보유량 26조 원↓
- 수치 3월 말 기준…미중 무역전쟁 격화 이전 조치
- 中 국채 매도, 채권시장 변동성 키우는 큰 변수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연 4.5% 수준으로 상승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상호관세 발표 후 급등
- 2년물 미 국채수익률, 4월 말 3.62%→4% 돌파
- 파월 "장기금리 더 올라…강한 공급 충격 온다"
◇ 조만간 미일 3차 관세 협상도 진행되는데 외환시장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거든요. 엔화 관련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 美日 3차 관세 협상 주목…환율 변동폭 더 커지나
- "엔화 언급되면 환율 레벨 더 낮아질 수 있어"
- 日재무상 "美 국채 매각 협상 카드로 사용 안 해"
- 세계 외환보유 美달러 '흔들' 금·엔화 수요↑
◇ 지난주만큼 빅 이벤트는 많이 없지만 이번 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많이 예정돼 있습니다. 금리 결정과 관련해서 힌트가 나올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 연준위원 발언 줄줄이…금리인하 힌트 나올까
- 혼탁한 美 지표들…파월 "공급쇼크 시대"
- 트럼프, 또 파월 압박 "연준, 늦기 전에 인하해야"
- 트럼프, 개인 SNS에 재차 연준 압박 게시글 올려
- UBS "연준, 9월부터 금리인하…총 1%p↓ 예상"
- 연준 이사 "무역합의에도 관세, 경제에 큰 영향"
◇ 미중 관세 전쟁 이후 얼어붙었던 투심이 그래도 빠르게 회복됐는데요. S&P500도 6000선을 다시 바라보고 있죠. CNBC가 뽑는 공포와 탐욕 지수를 보면 탐욕 구간으로 벌써 넘어갔더라고요. 지금 시장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시장 '탐욕 구간' 재진입…현재 상황 진단은?
- S&P500 올해 수익률 상승 전환…낙관론 형성
- 중동에서 불어온 기술주 훈풍…나스닥 회복세
- 경제지표보다 투자 심리에 따른 매수세 우위
- 엔비디아, 中 상하이 연구개발 센터 건설 발표
- 애플, 알리바바와 제휴…미국 정부 강한 우려
◇ 애플·엔비디아 등 빅테크들이 중국과 오히려 밀착하면서 미국 정부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투자자분들이 미중 갈등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중목인 알파벳이나 메타로도 눈을 많이 돌리시는 거 같아요. 순매수가 그쪽으로 몰린다면서요?
- 알파벳·메타로 몰리는 자금…中 관계성 주목?
- 엔비디아, 中 상하이 연구개발 센터 건설 발표
- 美워싱턴, 애플- 알리바바 AI 거래에 우려 표명
- 트럼프, 월마트에 "관세 핑계 대지 말라"
- 알파벳·메타 미중 관세 리스크 상대적으로 적어
- "인도에 짓지 말아라"…애플에 경고한 트럼프
◇ 어제 중국의 3대 실물경제 지표가 발표됐는데. 산업 생산 부분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투자 부문은 둔화세를 보였는데요. 여러 소비 진작책이 나왔는데, 관세 여파 때문인지 별 효과가 없었던 거 같아요?
- 관세 여파 "소비·투자 주춤"…中 대응책 나오나
- 中 4월 소매판매 5.1%↑…산업 생산 6.1% 늘어
- 中 4월 소매판매 5.1%↑…전망치·전월분 하회
- 신규주택가격 변동 없어…"대외 충격에도 안정"
- 中 "4월 외부 충격에도…경제 긍정적 기조 유지"
- 中 1∼4월 부동산 개발 투자 전년동기比 10.3%↓
- 中 4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 5.1%…1~4월 5.2%
- 中 4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전월 대비 둔화 보여
- 中 정부 "외부 충격↑"…2분기 경제 성장 갈림길
- 中, 美와 관세 협상 지속…내수 부양책 내놓을 듯
- 中 4월 CPI 전년 동월 대비 0.1%↓…디플레 심화
◇ 우리 경제의 올해 0%대 성장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국내 기관 중 처음으로 0%대 성장률을 전망했어요. 어떻게 보셨나요?
- 더 어두워진 진단…韓 경제성장률 0%대 현실화?
- '국책기관 첫 0%대'…KDI, 올해 성장률 1.6→0.8%
- KDI, 경제성장률 전망치 0.8%…한은보다 0.7%p↓
- IMF, 한국 성장률 전망치 1.0%로 하향 조정
- KDI "통상 여건 및 건설업 부진·소비심리 악화"
- KDI "대내외적 불확실성↑…소비심리 회복 더뎌"
- KDI "민간소비 증가율 1.1% 예상…내수도 암울"
- KDI "통상분쟁 격화 시 추가적 하방 압력 작용"
- 0%대 이하 성장…IMF·오일쇼크·팬데믹·금융위기
◇ 대내외 변수가 상당히 많은 요즘이잖아요. 국내 증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산 넘어 산'…불안 가중 국내증시, 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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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제주에서 한미 통상회의가 열렸었는데요. 이번 주는 다시 미국 워싱턴으로 넘어가 2차 기술협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와 미국 간 실질적인 관세 협의가 시작이 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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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초에 우리나라에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는데요. 6월 한국 대선 이후 정부가 교체되고 협상 라인이 바뀌면서 한미 관세 협상이 7월 8일을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 한미 관세 협의 본격화…7월 8일까지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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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기 이전인 올해 3월, 미 국채 보유 순위가 영국에 밀려 3위로 내려왔습니다. 중국이 미 국채를 내다 판 것이 결국에는 사실이었어요?
- 中, 미국채 보유량 英보다 적어…무역전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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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관세 전쟁 전 3월 미국채 보유량 26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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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국채 매도, 채권시장 변동성 키우는 큰 변수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연 4.5% 수준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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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미일 3차 관세 협상도 진행되는데 외환시장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거든요. 엔화 관련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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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언급되면 환율 레벨 더 낮아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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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만큼 빅 이벤트는 많이 없지만 이번 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많이 예정돼 있습니다. 금리 결정과 관련해서 힌트가 나올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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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알리바바와 제휴…미국 정부 강한 우려
◇ 애플·엔비디아 등 빅테크들이 중국과 오히려 밀착하면서 미국 정부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투자자분들이 미중 갈등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중목인 알파벳이나 메타로도 눈을 많이 돌리시는 거 같아요. 순매수가 그쪽으로 몰린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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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중국의 3대 실물경제 지표가 발표됐는데. 산업 생산 부분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투자 부문은 둔화세를 보였는데요. 여러 소비 진작책이 나왔는데, 관세 여파 때문인지 별 효과가 없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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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경제의 올해 0%대 성장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국내 기관 중 처음으로 0%대 성장률을 전망했어요.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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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내외 변수가 상당히 많은 요즘이잖아요. 국내 증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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