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SDI 유증에 3.2천억…지분희석 최소화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5.20 06:58
수정2025.05.20 06:58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SDI가 실시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총 3천198억원을 투입해 신주 228만4천590주를 인수합니다.
주당 발행가액이 주가 흐름을 반영해 두 차례 내려가면서 출자 금액이 당초 예상보다 140억원 가량 줄어든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대 규모 초과 청약을 진행해 삼성SDI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할 전망입니다.
지분율은 기존 19.58%에서 유상증자 이후 19.54%로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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