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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국제공항' 설계한 CPG 코퍼레이션, 韓 기업과 도시개발 진출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19 18:57
수정2025.05.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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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국제공항을 설계한 싱가포르의 CPG 코퍼레이션이 우리나라 기업 CA파트너스와 도시개발·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CPG코퍼레이션은 한국 기업 CA파트너스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도시개발과 지속가능 인프라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CPG코퍼레이션은 싱가포르 정부의 주요 도시 인프라를 설계해온 회사로 공공출신 설계기관입니다. 

창이국제공항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국립대 캠퍼스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고 최근에는 중동과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대형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획과 디자인, 개발, 운영 등 전 주기적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시아·중동·미주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CA파트너스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와 고령친화 도시계획, ESG 중심의 부동산 개발모델 등에도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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