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정치고문'으로 안철수 임명 [대선 2025]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19 18:41
수정2025.05.20 14:16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왼쪽)과 김문수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대선 후보 정치 고문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을 '대통령후보자 정치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인선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이제 진정한 '원팀'이 돼야 한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선대위 합류를 촉구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향해서도 "'이재명 타노스' 함께 막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임이자·최형두·최보윤 비대위원 등 4명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는 정책 중심의 실력 있는 정부를 세우고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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