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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박원석 전의원 

대선 첫 TV 토론, 예상대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공세가 쏟아졌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돈이 돈다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을 괴짜 경제학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노란 봉투법을 다시 밀어붙이는 이재명 후보에게 그렇게 해서 기업을 할 수 있겠느냐고 공격했죠. 이재명 후보는 큰 실수 없이 수성을 했다는 평을 듣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경제 토론, 어떻게 평가할지 토론해 보겠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박원석 전의원 나오셨습니다. 

Q. 대선후보 첫 번째 토론. 경제 공약을 주제로 했는데 누가 유권자들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줬다고 보십니까? 후보들의 토론 스타일과 핵심을 파고든 능력에 차별점이 있었나요? 

Q. 토론 시간 제약과 경제 이외의 이슈를 앞세워 상대 후보를 공격하다 보니 경제 공약을 충실하게 듣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경제 토론이 유권자들의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Q. 이재명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역할을 강조했고,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로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경제 철학에 대해 어떻게 보셨습니까? 

Q.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는 노란 봉투법을 두고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공방을 벌였죠. 반도체 R&D분야의 주 52시간 예외 문제를 두고도 설전을 벌였는데 누구의 말이 좀 더 설득력이 있었다고 봐야 할까요? 

Q. 핵심 경제 공약보다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론'과 '커피원가 120원' 발언이 다른 후보들의 공세 표적이 되면서 화제를 모았죠. 이준석 후보는 호텔경제론의 허구를, 김문수 후보는 커피원가 120원의 비현실성을 공격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동시에 내건 AI 3대 강국의 구체적인 투자 방향과 100조 원의 현실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를 더 날카롭게 공격했는데 이준석 후보의 공격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이재명 후보가 내건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구상하는 농촌기본소득은 무엇인지, 이준석 후보가 문제삼은 재원 문제에 대한 우려는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Q. 경제 토론의 두 번째 주제인 통상과 관련해선, 후보들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중점적으로 얘기했습니다. 결국 한미 동맹 문제와 중국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가 쟁점이었는데 후보 간에 차별화가 드러났다고 봐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