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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심포지엄 "소아 식욕부진에 '트레스탄' 도움"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5.19 15:06
수정2025.05.19 15:06

삼진제약이 자사 심포지엄에서 소아 식욕부진과 관련해 식욕촉진제인 '트레스탄'이 해법으로 제시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유이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 식욕부진은 감염, 내분비 질환, 신경계 이상 등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레스탄'을 병용한 임상 사례와 관련해 "트레스탄은 식욕 중추에 작용해 식사량을 증가시키며, DL-카르니틴, L-리신, 시아노코발라민 등 보조 성분이 면역력 증진과 성장 지원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좌장을 맡은 류일 가천의대 교수는 "트레스탄의 식욕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2개월 이상 지속적인 복용이 권장된다"며 전문적 진단과 함께 꾸준한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진제약은 자사 제품인 '트레스탄'과 관련해 "주성분 시프로헵타딘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돕는다"며 "지난해 기준 약 100억원의 매출로 국내 식욕촉진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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