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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돋보기]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불닭 파워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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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9 07:44
수정2025.05.19 09:54

■ 머니쇼 '업종 돋보기' -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업종 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해외수출에 힘입어 황제주에 등극한 기업이 있는 반면 내수 부진에 타격을 입은 기업도 있었죠. 오늘은 주요 음식료주의 1분기 실적과 향후 모멘텀 살펴보겠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지난주까지 대부분의 식품 기업이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는데요.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로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도 있지만 내수 시장에서의 한계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기업도 있다던데…1분기 실적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 국내 음식료주 올 1분기 실적 발표…결과는?
- 삼양식품·오리온…해외 시장 인기에 호실적
- CJ제일제당·농심·오뚜기 등 내수 시장 한계
- 삼양식품 '매운맛'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 오리온, 'K과자' 알리며 해외 시장서 성장세
- 대상, 글로벌 식품 사업 성장에 실적 개선세
- CJ제일제당, 내수 소비 부진 지속…매출 정체
- 오뚜기, 내수 중심에서 해외 시장 확대 기대
- 농심, 판촉비·매출원가 증가 등에 영업익 감소

Q.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과 관세 협상 중인데요. 아직 품목 관세도 완전히 발표된 게 아니고, 예고만 된 부분도 있잖아요. 그럼에도 음식료 관련해서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고, 오히려 미국과 중국에는 갈수록 K푸드 충성고객이 늘고 있다고 해요? 

- 美 관세 정책 우려에도 'K푸드 충성고객' 증가?
- K푸드 인기에 美·中 충성고객 확보…수출 호조
-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美 수출 모멘텀은 여전
- 필수 소비재 '음식료'…美 관세 영향 크지 않아
- 미국 내 K라면 판매가 日보다 낮아…수요 지속
- 美·中 소비자들, 삼양 '불닭' 오리온 스낵 열광
- 원화 강세로 음식료주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
- 원화 강세 지속 시 밀·콩 등 원자재 구입가격↓

Q. 황제주는 언제 될까 주목하게 하던 삼양식품, 살짝 주춤하는가 싶더니 지난주 금요일 황제주 등극은 물론 장중 120만 원도 돌파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 됐는데, 역시 매운맛 '불닭'의 힘이었죠? 

-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불닭' 열풍은 계속?
-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시총 50위권 진입
- 삼양식품 주가, 16일 장중 120만 원도 돌파
- 외국인 투자자들, 최근 앙식품 '사자' 랠리
- 삼양식품, 1분기 매출 5290억·영업익 1340억 원
- 삼양식품,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달성
- 삼양식품, 1분기 해외매출 전년동기비 47%↑
- 삼양식품, 1분기 해외매출 4240억 원 달성
- 삼양식품, 해외매출 사상 처음 4천억 원 돌파
- 삼양식품, 1분기 매출서 해외 비중 80%까지
- 삼양식품, 해외법인 중심 전 지역 고른 성장세
- 삼양식품, 6월 밀양 2공장 준공…생산능력 확대
- 삼양식품 "해외법인과 시너지 효과 커질 것"
- 삼양식품, 수출국 다변화·원가절감 등에 집중
- 삼양식품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 지속에 노력“

Q. 오리온도 해외 실적 성장세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해요. 해외 시장에서 'K과자'가 주목받는데 한몫했다고요?

- K팝·K푸드 이어 'K과자' 인기…오리온이 한몫?
- 오리온, 해외 법인 성장세·韓 법인 수출액 증가
- 오리온, 1분기 매출 8018억·영업익 1314억 원
- 中 춘절·베트남 뗏 효과 축소…"소비심리 위축"
- 오리온, 中·베트남·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 성장
- 오리온, 미국 등 글로벌向 수출액 23% 증가
- 오리온, 수출 물량 증가…해외 매출 비중 68%
- 오리온 러시아 법인, 초코파이 생산라인 증설
- 오리온, 국내외 공급력·제품·영엽력 확대 나서
- 오리온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 높여갈 것“

Q. 앞서 삼양식품과 오리온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도 기록했다고 했는데 농심은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감소 중이에요? 

- 농심,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 감소 추세? 
- 농심, 1분기 매출 8930억·영업익 561억 원 기록
- 농심, 1분기 영업익 6개 분기 연속 전년比 감소
- 농심, 2분기 매출 9082억·영업익 526억 원 전망
- 농심,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 반영될 전망
- 농심, 수익성 개선 지속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 농심, 과거와 다른 해외 전략 다각도로 전개 중
- 농심, 2분기 해외 전략 방향성 변화에 주목

Q. CJ제일제당, 내수 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되며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다는데요. 국내 시장에서의 부진과 극복과 해외 시장에 대한 계획은 어떤 게 있을까요? 

- CJ제일제당, 내수 개선·해외 성장 강화 계획은?
- CJ제일제당, 1분기 매출 4.4조·영업익 2463억 원
- CJ 식품사업 부문, 1분기 매출 2조 9246억 원
- CJ 식품사업 부문, 1분기 엉업익 1286억 원
- CJ 국내 식품사업, 온라인 성장에도 매출 정체
- CJ 해외 식품사업, 매출 8%↑…견조한 성장세
- CJ 대표 브랜드 '비비고' 해외서 인지도 상승 중
- CJ '비비고' 美·유럽 등 글로벌 전역 고른 성장
- CJ, 유럽·오세아니아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
- CJ, 독일·영국·프랑스 등 신제품 잇따라 출시
- CJ "맞춤형 전략 고도화…신영토 확장에 박차"
- CJ "국내 식품사업, 디지털 플랫폼 전환 속도"
- CJ "제품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력“

Q. 협상이 진행 중이라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안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관세 무풍지대' 음식료주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는 듯한데요. 음식료주 가운데 최선호주를 꼽아주신다면요?

- '관세 무풍지대' 음식료주…최선호주를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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