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테슬라, '中판매둔화 현상 나아질 것'…기대감에 주가↑
SBS Biz
입력2025.05.19 07:44
수정2025.07.23 07:48
■ 머니쇼 '서학개미 브리핑' - 신재원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서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먼저 4위는 엔비디아입니다.
지난주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를 내내 떠받치면서, 특히 그간 무역갈등으로 크게 위축됐던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주가도 뛰어올랐는데요.
여기에 엔비디아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AI 기업 휴메인에 AI칩을 1만 8천 개 공급하기로 했단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더욱 강세 보였습니다.
이에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수익률을 3배로 따르는 SOXL입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세 분출하면서, 지난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특히 미중 관세 협상의 내용이 전해진 날엔 7% 넘게 뛰었고, 중동에서 불어온 훈풍으로 그 흐름이 유지됐는데요.
이에 서학개미가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3위와 1위는 테슬라 관련 종목들입니다.
지난주 특히 날아오른 건 테슬라였죠.
일주일간 무려 16% 넘게 올랐는데요.
그러면서 오랜만에 시가총액 1조 클럽에 들어왔고, 순위도 두 계단 점프해 7위로 올라왔습니다.
먼저 미중 무역갈등으로 향후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둔화 현상이 나아질 거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또한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CEO에게 지급할 새 보상안을 모색 중이란 소식도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여러 호재들에 주가가 크게 뛰자,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씨티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용 효율성 개선을 강조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80달러에서 540달러로 크게 상향조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과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견고하게 웃돌고 있고,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으로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과 애저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꼽았는데요.
또 특히 AI 관련 투자 지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3%의 인력감축을 통한 10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를 지지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AMD 소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AMD에 대해 다수의 호재가 발표되면서, AMD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봤는데요.
일단 현재 주가가 지난 한 달간 25% 가까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서, 매력적인 저가매수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철회가 곧 예고된 가운데, AMD의 60억 달러 자사주 매입과,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휴메인과의 투자 협약도 엄청난 호잰데요.
다시 한번 AMD가 엔비디아 외의 안정적인 GPU 공급원을 확보하려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TD코웬은 대형은행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면서, JP모건 체이스에 대한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최근 대형은행들이 미국증시 전반과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30% 이상 저평가되어 있고, 이는 수십 년간 저점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는데요.
은행들이 AI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최적화를 강조하면서, 순이익 증가세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주요 은행들의 실적 성장세가 앞으로 10년 간 매우 강력할 거로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 위험의 가능성도, 은행 섹터에 투자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여건을 조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서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먼저 4위는 엔비디아입니다.
지난주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를 내내 떠받치면서, 특히 그간 무역갈등으로 크게 위축됐던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주가도 뛰어올랐는데요.
여기에 엔비디아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AI 기업 휴메인에 AI칩을 1만 8천 개 공급하기로 했단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더욱 강세 보였습니다.
이에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수익률을 3배로 따르는 SOXL입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세 분출하면서, 지난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특히 미중 관세 협상의 내용이 전해진 날엔 7% 넘게 뛰었고, 중동에서 불어온 훈풍으로 그 흐름이 유지됐는데요.
이에 서학개미가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3위와 1위는 테슬라 관련 종목들입니다.
지난주 특히 날아오른 건 테슬라였죠.
일주일간 무려 16% 넘게 올랐는데요.
그러면서 오랜만에 시가총액 1조 클럽에 들어왔고, 순위도 두 계단 점프해 7위로 올라왔습니다.
먼저 미중 무역갈등으로 향후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둔화 현상이 나아질 거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또한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CEO에게 지급할 새 보상안을 모색 중이란 소식도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여러 호재들에 주가가 크게 뛰자,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씨티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용 효율성 개선을 강조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80달러에서 540달러로 크게 상향조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과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견고하게 웃돌고 있고,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으로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과 애저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꼽았는데요.
또 특히 AI 관련 투자 지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3%의 인력감축을 통한 10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를 지지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AMD 소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AMD에 대해 다수의 호재가 발표되면서, AMD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봤는데요.
일단 현재 주가가 지난 한 달간 25% 가까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서, 매력적인 저가매수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철회가 곧 예고된 가운데, AMD의 60억 달러 자사주 매입과,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휴메인과의 투자 협약도 엄청난 호잰데요.
다시 한번 AMD가 엔비디아 외의 안정적인 GPU 공급원을 확보하려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TD코웬은 대형은행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면서, JP모건 체이스에 대한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최근 대형은행들이 미국증시 전반과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30% 이상 저평가되어 있고, 이는 수십 년간 저점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는데요.
은행들이 AI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최적화를 강조하면서, 순이익 증가세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주요 은행들의 실적 성장세가 앞으로 10년 간 매우 강력할 거로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 위험의 가능성도, 은행 섹터에 투자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여건을 조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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