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광의 투자 시선] 트럼프 1기와 2기…주가 흐름이 데칼코마니?
SBS Biz
입력2025.05.19 07:44
수정2025.05.19 09:48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심리'보다 '미중 합의'…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소비 둔화 우려에도 낙관론 확산
- S&P500 +0.70%·나스닥 +0.52%·다우 +0.78%
- S&P500 지수, 지난주 모든 거래일 상승
- "경제 지표보다 투자 심리에 따른 매수세 우위"
- 지난 금요일, 에너지 제외 대부분 업종 상승세
- 테슬라 2.09%·구글 1.36%·엔비디아 0.42%↑
- 역대급 美 기대 인플레에 달러인덱스 101 위로
◇ 미중 관세 인하 유예 조치가 나오면서 시장은 관세 부과 이전으로 돌아간 분위깁니다. 지금 시장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 트럼프 1기와 2기…주가 흐름이 데칼코마니?
- 트럼프 1기·2기, 초기 급락 후 강한 반등 패턴
- 트럼프 2기 시장 흐름, 과거 '18~'19년과 일치
- 시장, 트럼프식 감세·규제 완화에 민감하게 반응
- S&P500, 정책 기대감…4월 중순 이후 19.6% 급등
- 물가 불확실성 완화…미국채 장기물 수용, 상승세
- 기간프리미엄 0.55%…성장 우려·인플레 안정 신호
◇ 전반적인 지표를 보면 썩 좋은 소식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의 소비심리도 5월 들어서 더 악화됐는데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더 커졌어요?
- 미국 소비심리 5월에도 악화…역대 두 번째 최악?
-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50.8…예상치 하회
- 美 1년 후 인플레 기대 7.3%…1981년 이후 최고
- 美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째↓…"여전히 침울"
- 5년 후 기대 인플레 4.4%→4.6%로 상승 확인
- 美 4월 헤드라인 PPI - 0.5%… 근원 PPI –0.4%
- 美 4월 도매물가 '깜짝' 하락…"기업들 마진 축소"
- 4월 美 수입물가 0.1%↑…"자본재 가격 급등"
- 美 4월 소매판매 0.1% 증가…거의 변동 없어
- 美 펜데믹 이후 소비 안정화…3% 내외 성장 구간
- 미국 민간 소비 견고…"경기 침체 우려 제한적"
- 美 소비자, 소비가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 중
- 실질 지출 0.7% '견고'…"美 소비 위축되지 않아"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지 정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소비자 심리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요?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당파별 양극화 심화?
- 공화당 지지자들 소비심리 87.4로 급반등 보여
- 민주당 지지자 소비심리 41.3로…체감경기 약화
- 올해 들어 양당 지지자 심리지수 극명하게 갈려
- 美 민주당·공화당 소비심리 45pt 이상 격차 존재
- 소비자심리, 정치적 정체성과 연결…심리적 반응
- "지표 해석 시 정당별 이질적 체감경기 고려必"
◇ 월마트가 관세 여파에 따른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일부 품목들은 이미 가격을 올렸다고 하죠. 주요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소비자 부담이 시작되는 거 같아요?
- 가격 인상 도미노…美 소비가 관세 공포 시작?
- "다 보고 있다"…트럼프, 월마트 가격 인상에 경고
- 포드·에르메스·버켄스탁 등도 가격 인상 예고
- 포드,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차량 3종 가격 인상
- 월마트, 바나나 가격 파운드당 50센트→54센트로
- 월마트, 1분기 매출 1656억·EPS 0.61달러 기록
- 월마트, 1분기 매출 전년比 2.5%↑…예상 하회
- 월마트 CEO "복잡한 경영 환경 속 견고한 성과"
- 월마트, 2분기 순매출 전년比 3.5~4.5%↑ 전망
- 월마트, 2분기 EPS·영업이익 전망치는 미제시
- 월마트 "불확실성 커져도 상대적 승자 될 것"
- 번스타인 "월마트 가이던스 유지…자신감 확인"
- BofA "월마트, 강점多·대부분 식료품 美서 조달"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까지 미국의 신용등급을 끌어내렸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미국 연방정부 부채에 또 경고등이 들어온 건데요. 트럼프 정부는 여전히 이 빚을 감세와 관세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시나요?
- 트럼프의 감세 정책…미국 재정 악화시키나
-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서 'Aa1'으로 강등
- 미국 정부 부채·이자 비율 지속 증가에 발목
-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美 등급 강등
- 美 국가부채 무려 36조 달러…GDP의 1.2배
- 월가 "美 신용등급 강등, 국가부채에 경고음"
- 무디스, 미국 경제 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
- 미국 정부, 2001년 이후 매년 재정적자 기록
- 美 공화당 세제법안, 미 부채한도 4조 달러 증액
- 감세·규제완화·리쇼어링…기업 투자와 생산 촉진
- 트럼프 1기 이후 146만 개 신규 일자리 창출
- 트럼프의 규제 완화·감세…"시장에 기회 요인"
◇ 미국의 경기 침체 판단 기준을 두 가지 시각에서 정리해 오셨다고요?
- 미중 관세휴전 했지만…침체 가능성은 여전?
- 미국 경기, 공식 침체 아니지만 하강 흐름 뚜렷
- NBER 기준, 소비·고용은 양호…생산·GDP는 둔화
- 기술적 침체는 아니나, 체감 경기 침체에 근접
- JP모건 CEO "美 경기침체 가능성 배제 못해"
- 애틀랜타 연준, 2분기 美 성장률 2.4%로 상향
- 민간 예측 중 일부는 0% 이하…침체 가능성 경고
- 예측 간 격차↑…경제 방향성 놓고 해석 엇갈려
◇ 최근 달러 선물 시장을 보면 단기 투기성 자금만 달러 강세에 베팅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이 달러 강세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다고 봐야 할까요?
- 달러는 '단기 베팅'만 활발…방향성 전망은?
- 레버리지 펀드, 달러 순매수 포지션 유지 중
- 시장, 달러 강세 지속 가능성에 확신 크지 않아
- 기관 달러 순매도…정책 전환·수익성 실현 염두
- 달러 중심 구조 고착화…유로·엔·위안화 뒤따라
- 런던 외환 거래 압도적 중심…40% 이상 담당
- 中 외환 시장 규모 84억 달러…여전히 낮은 수준
- 유로·달러 글로벌 외환시장 중심…위안화 4위
- 원화 149억 달러 거래…비교적 활발한 수준
◇ OPEC+가 증산 결정을 내렸고 이란과 미국 간 핵 협상이 합의될 거란 기대감도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인데요. 트럼프가 유가 하락을 강력히 원하고 있잖아요. 하락 압력이 더 강해질까요?
- 사우디 유가 증산 결정…트럼프 '거래 외교' 때문?
- 골드만 "트럼프, 유가 배럴당 40~50달러 선호"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타결 매우 가까워져"
- 셰일 혁명 이후 美 에너지 수입국→수출국으로
- 'EPCA 법안 해제'…美 글로벌 유가 공급자로 부상
- 美국채수익률 상승세·국제유가 하락세…디커플링
- 유가 4년 내 최저 수준…OPEC+ 초과 공급 유지
- "증산 속도 내는 OPEC+…트럼프와 거래 외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심리'보다 '미중 합의'…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소비 둔화 우려에도 낙관론 확산
- S&P500 +0.70%·나스닥 +0.52%·다우 +0.78%
- S&P500 지수, 지난주 모든 거래일 상승
- "경제 지표보다 투자 심리에 따른 매수세 우위"
- 지난 금요일, 에너지 제외 대부분 업종 상승세
- 테슬라 2.09%·구글 1.36%·엔비디아 0.42%↑
- 역대급 美 기대 인플레에 달러인덱스 101 위로
◇ 미중 관세 인하 유예 조치가 나오면서 시장은 관세 부과 이전으로 돌아간 분위깁니다. 지금 시장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 트럼프 1기와 2기…주가 흐름이 데칼코마니?
- 트럼프 1기·2기, 초기 급락 후 강한 반등 패턴
- 트럼프 2기 시장 흐름, 과거 '18~'19년과 일치
- 시장, 트럼프식 감세·규제 완화에 민감하게 반응
- S&P500, 정책 기대감…4월 중순 이후 19.6% 급등
- 물가 불확실성 완화…미국채 장기물 수용, 상승세
- 기간프리미엄 0.55%…성장 우려·인플레 안정 신호
◇ 전반적인 지표를 보면 썩 좋은 소식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의 소비심리도 5월 들어서 더 악화됐는데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더 커졌어요?
- 미국 소비심리 5월에도 악화…역대 두 번째 최악?
-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50.8…예상치 하회
- 美 1년 후 인플레 기대 7.3%…1981년 이후 최고
- 美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째↓…"여전히 침울"
- 5년 후 기대 인플레 4.4%→4.6%로 상승 확인
- 美 4월 헤드라인 PPI - 0.5%… 근원 PPI –0.4%
- 美 4월 도매물가 '깜짝' 하락…"기업들 마진 축소"
- 4월 美 수입물가 0.1%↑…"자본재 가격 급등"
- 美 4월 소매판매 0.1% 증가…거의 변동 없어
- 美 펜데믹 이후 소비 안정화…3% 내외 성장 구간
- 미국 민간 소비 견고…"경기 침체 우려 제한적"
- 美 소비자, 소비가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 중
- 실질 지출 0.7% '견고'…"美 소비 위축되지 않아"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지 정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소비자 심리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요?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당파별 양극화 심화?
- 공화당 지지자들 소비심리 87.4로 급반등 보여
- 민주당 지지자 소비심리 41.3로…체감경기 약화
- 올해 들어 양당 지지자 심리지수 극명하게 갈려
- 美 민주당·공화당 소비심리 45pt 이상 격차 존재
- 소비자심리, 정치적 정체성과 연결…심리적 반응
- "지표 해석 시 정당별 이질적 체감경기 고려必"
◇ 월마트가 관세 여파에 따른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일부 품목들은 이미 가격을 올렸다고 하죠. 주요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소비자 부담이 시작되는 거 같아요?
- 가격 인상 도미노…美 소비가 관세 공포 시작?
- "다 보고 있다"…트럼프, 월마트 가격 인상에 경고
- 포드·에르메스·버켄스탁 등도 가격 인상 예고
- 포드,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차량 3종 가격 인상
- 월마트, 바나나 가격 파운드당 50센트→54센트로
- 월마트, 1분기 매출 1656억·EPS 0.61달러 기록
- 월마트, 1분기 매출 전년比 2.5%↑…예상 하회
- 월마트 CEO "복잡한 경영 환경 속 견고한 성과"
- 월마트, 2분기 순매출 전년比 3.5~4.5%↑ 전망
- 월마트, 2분기 EPS·영업이익 전망치는 미제시
- 월마트 "불확실성 커져도 상대적 승자 될 것"
- 번스타인 "월마트 가이던스 유지…자신감 확인"
- BofA "월마트, 강점多·대부분 식료품 美서 조달"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까지 미국의 신용등급을 끌어내렸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미국 연방정부 부채에 또 경고등이 들어온 건데요. 트럼프 정부는 여전히 이 빚을 감세와 관세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시나요?
- 트럼프의 감세 정책…미국 재정 악화시키나
-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서 'Aa1'으로 강등
- 미국 정부 부채·이자 비율 지속 증가에 발목
-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 美 등급 강등
- 美 국가부채 무려 36조 달러…GDP의 1.2배
- 월가 "美 신용등급 강등, 국가부채에 경고음"
- 무디스, 미국 경제 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
- 미국 정부, 2001년 이후 매년 재정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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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세·규제완화·리쇼어링…기업 투자와 생산 촉진
- 트럼프 1기 이후 146만 개 신규 일자리 창출
- 트럼프의 규제 완화·감세…"시장에 기회 요인"
◇ 미국의 경기 침체 판단 기준을 두 가지 시각에서 정리해 오셨다고요?
- 미중 관세휴전 했지만…침체 가능성은 여전?
- 미국 경기, 공식 침체 아니지만 하강 흐름 뚜렷
- NBER 기준, 소비·고용은 양호…생산·GDP는 둔화
- 기술적 침체는 아니나, 체감 경기 침체에 근접
- JP모건 CEO "美 경기침체 가능성 배제 못해"
- 애틀랜타 연준, 2분기 美 성장률 2.4%로 상향
- 민간 예측 중 일부는 0% 이하…침체 가능성 경고
- 예측 간 격차↑…경제 방향성 놓고 해석 엇갈려
◇ 최근 달러 선물 시장을 보면 단기 투기성 자금만 달러 강세에 베팅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이 달러 강세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다고 봐야 할까요?
- 달러는 '단기 베팅'만 활발…방향성 전망은?
- 레버리지 펀드, 달러 순매수 포지션 유지 중
- 시장, 달러 강세 지속 가능성에 확신 크지 않아
- 기관 달러 순매도…정책 전환·수익성 실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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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외환 거래 압도적 중심…40% 이상 담당
- 中 외환 시장 규모 84억 달러…여전히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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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 149억 달러 거래…비교적 활발한 수준
◇ OPEC+가 증산 결정을 내렸고 이란과 미국 간 핵 협상이 합의될 거란 기대감도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인데요. 트럼프가 유가 하락을 강력히 원하고 있잖아요. 하락 압력이 더 강해질까요?
- 사우디 유가 증산 결정…트럼프 '거래 외교' 때문?
- 골드만 "트럼프, 유가 배럴당 40~50달러 선호"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타결 매우 가까워져"
- 셰일 혁명 이후 美 에너지 수입국→수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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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4년 내 최저 수준…OPEC+ 초과 공급 유지
- "증산 속도 내는 OPEC+…트럼프와 거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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