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칩, 中으로 전용된 증거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19 07:26
수정2025.05.19 07:26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이 중국으로 전용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AI 칩이 전용됐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며 "우리의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크기는 엄청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들은 거대한 시스템으로, 특히 그레이스 블랙웰 시스템은 거의 2톤에 달한다"며 "따라서 그것을 주머니나 백팩에 넣고 다닐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CEO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희가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들과 기업들은 전용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고, 모두가 엔비디아 기술을 계속 사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스스로 매우 엄격하게 감시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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