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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21대 대선후보 첫 TV 토론 '경제'…공방 쟁점은?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5.19 06:49
수정2025.05.19 07:43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대선후보 TV 토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나오셨습니다.



Q. 먼저 어제(18일) 토론, 총평을 해주시다면요?

- 대선 후보들, 첫 TV토론서 경제 활성화 정책 차별화
- 이재명, 내수 부진 지적…"가능한 범위서 추경 편성"
- 李 "지속 성장 동력 회복"…AI·재생에너지 등 강조


- 김문수, 지속성장 규제혁파 강조…"완전히 판갈이"
- 金, 건설업 특별한 지원책 마련…소비진작 등 강조
- 대선 후보 10대 공약 최우선은 '경제'…"장밋빛 공약"
- 공약 이행, 대규모 재원 필요…향후 추진 동력 우려
- 정부 재정 상황 '심각'…후보들 재원 조달 방안 모호

Q.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이냐를 놓고 여러 이슈에 대해 입장이 갈렸는데, 먼저 경기부양 문제는 어제 나온 공약들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요?

Q. 하지만 노란봉투법이나 주52시간제에 대해서는 후보 간 입장 차가 컸어요?

- 이재명 "코로나 정책대출 탕감"…김문수, 일부 동의
- 이재명 "코로나 피해 정부가 제대로 책임 안져" 비판
- 김문수 "국가 부채 일정 증가, 그 점 감수해야" 동의
- 가계 부채 탕감 '공감'…노란봉투법 등 쟁점엔 이견
- 노란봉투법에 李 "당연히 추진" VS 金 "헌법 안맞아"
- 반도체특별법, 李 "기존 충분" VS 金 "규제 완화"
- 金 "고연봉 52시간 예외" VS 李 "기존보다 못해"
- 김문수, 이재명에 "반도체 지원한다더니 상당히 모순"
- 이재명 "산업 경쟁력-노동자 건강권 균형 이뤄야"

Q.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발언과 호텔경제론을 놓고 논란이 됐습니다. 어떻게 봐야하는 건가요?

- 김문수·이준석,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집중 공격
- 김문수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본인이 사과해야"
- 이재명 "2019년 당시 얘기…맥락 무시하고 왜곡"
- 이재명 "경제란 돈 도는 것"…'호텔경제학' 언급
- 여행객 예약금 돌려받아도 돈 돌았으니 '경제' 주장
- 지난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호텔경제학' 첫 언급
- 이재명, 호텔경제론 비판에 "극단적인 예…단순하다"
- 이준석 "괴짜경제론, 답변 제대로 안 해" 비판

Q. 통상전략에 대한 토론에선 한미관계, 한중관계로까지 얘기가 확대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 한미 통상전략 두고 '실용외교' VS '강경대응' 이견
- 이재명 '고객 중심 실용 외교'…"최우선은 국익"
- 한·미 협상에 李 "美요구 100% 수용 필요 없어"
- 李 일본·중국 언급…"서두를 필요 없어…섬세하게"
- 김문수, 신뢰 강조…"트럼프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
- 김문수 "당선되면 한미 정상회담 바로 개최할 것"
- 권영국 "트럼프 관세 폭탄, 단순한 관세 아닌 약탈"
- 이준석 "안보·전략 공유하는 우방국 인식 확실해야"
- 김문수·이준석, 과거 '대만·중국 분쟁' 발언 비판도
- 이재명 "대만 문제, 국익 중심 유연 대응 원칙" 해명

Q. 경쟁력 강화 이슈와 관련해서도 의견이 엇갈렸죠. 이재명 후보는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AI와 재생에너지를 언급했고요.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와 함께 원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계속 대립각이 예상되죠?

- 국가경쟁력 방안…李 "AI 투자 확대" 金 "규제 철폐"
- 지역 균형 발전 한목소리…방식에는 후보 간 입장차
- 김문수 "규제 완화, 오히려 현실적 지역 발전 전략"
- 이재명, 지방 거점 국립대·규제 완화 등 패키지 추진
- 이재명 "원전 사고 우려"…김문수 "원전 현장 가봤나"
- 이재명 "일도양단 판단 안돼…에너지 믹스가 필요"
- 김문수 "영화 하나 보고 원전 위험…잘 관리하면 안전"
- 이재명·이준석, 데이터센터 공약에 재생에너지 공방
- 이준석 "풍력 데이터센터, 비현실적·친중적" 비판
- 이재명 "글로벌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기반 기준"

Q. 어제 토론에서는 부동산 관련 정책이 거의 언급되지 않았는데요. 세금이나 공급 관련 공약들이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부동산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 대폭 줄어든 부동산 공약, 주거 안정 묘책 있나?
- 후보마다 '주택 공급 정책' 1순위…접근방법 차이
- 서민 위한 실질 주거비 부담 완화도 대상 등 격차
- 이재명, 신도시 개발·노후 도시 재생 등에 초점
- 김문수, 대학생·신혼 등 2040 청년층 집중 공략
- 이준석, 실수요자 중심 생애주기 세분화 공급책
- 세제 등에 이재명 '신중' VS 김문수·이준석 '타파'
- 전문가들 "대선 공약, 시장 파급력 미미할 듯"
- 공약, 향후 구체성 중요…"양극화 대책도 필요" 지적

Q. '한 방'이 없었다, 협공만 눈에 띄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 나머지 후보 구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흐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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