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빅테크 의존도 줄인다…정부 등 매출 다각화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5.19 04:15
수정2025.05.19 05:42
인공지능(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엔비디아의 경영전략에 변화가 감지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17일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회계연도에서 엔비디아의 매출 중 89%는 네트워크와 AI 용 컴퓨터에 사용되는 칩 판매가 차지했습니다.
이 중 MS와 아마존, 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보유 회사)의 비중은 절반 이상입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빅테크 기업들이 언젠가는 자체 칩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빅테크 기업은 엔비디아의 AI 칩에 대한 의존이 절대적이지만, 언젠가는 자체 칩으로 엔비디아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마존이 투자한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아마존이 개발한 맞춤형 AI 칩 트레이니엄2를 활용해 차세대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 중입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크루소, 람다 등 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코어위브는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중 최초로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GB200 NVL72를 상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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