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CB 총재 "유로화 강세…유럽에 기회"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5.19 04:13
수정2025.05.19 05:38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강세 현상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규칙한 경제 정책을 원인으로 꼽고 유럽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달러가 크게 절상돼야 할 불확실성의 시기에 유로화가 절상되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금융시장에서 미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뢰 상실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은 위협이 아닌 기회"라며 "유럽연합을 심화시키는 과정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고용이 유지되고 있고, 구매력이 개선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 발표로 인한 불확실성에 속도는 늦더라도 소비와 투자가 회복될 것"이라며 "전혀 비관적이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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