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만명 자르겠다'…18년만에 구조조정 선언한 이 회사 무슨 일?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5.18 10:06
수정2025.05.19 05:52
닛산은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기 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천708억엔(약 6조4천5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실적 개선을 위해 세계 공장 17곳을 10곳으로 줄이고 2028년 3월까지 전체 직원의 15%인 2만 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직종별 인력 구조조정 인원은 생산직 1만3천 명, 사무직 3천600명, 연구직 3천400명으로 정했습니다.
폐쇄·생산 중단 공장으로는 일본 2곳, 해외 5곳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는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 자회사 닛산차체의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쇼난공장이 대상입니다.
해외에서는 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아르헨티나 등의 공장을 없애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두 공장이 폐쇄되면 닛산의 일본 생산 능력은 120만 대에서 80만 대 수준으로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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