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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무원 인기 올라가나…7급 경쟁률 '2년 연속' 상승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17 14:24
수정2025.05.17 15:17


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17일)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공채) 평균 경쟁률이 44.6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16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595명에 2만6천511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 2023년 40.4대 1까지 하락한 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은 지난해 40.6대 1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한 겁니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49.5대 1, 과학기술직군 31.7대 1로 나타났습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6세로 지난해(30.5세)와 비슷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4천36명(52.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천671명(36.5%), 40대 2천461명(9.3%), 50세 이상 308명(1.2%), 20세 미만 35명(0.1%) 순이었습니다.

지원자 성별은 남성 1만3천426명(50.6%), 여성 1만3천85명(49.4%)이었습니다.

올해 7급 공채 1차 시험은 7월 19일 전국 시도에서 시행되며 시험 장소는 같은 달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8월 20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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