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美 애플페이·카드, 한 시간 먹통…애플 '공식 입장' 없어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17 10:03
수정2025.05.17 10:15

[애플 페이 등 먹통됐다가 복구 (애플 시스템 상태 웹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애플 페이와 카드 등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금융서비스가 현지시간 16일, 미국에서 한 시간 가량 먹통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오전 11시(서부 오전 8시)부터 애플 페이 등에 대한 서비스 장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비스 장애는 애플 페이(Pay)와 월렛(Wallet), 캐시(Cash), 카드(Card) 등 애플의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서비스 다운 신고 건수도 수천 건에 달했습니다.

애플의 공식 시스템 상태 웹페이지에도 이들 서비스가 비슷한 시간대에 문제가 발생했음이 나타났습니다.



이날 장애는 약 1시간 뒤 애플 캐시와 카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애플 페이와 월렛까지 정상으로 복구됐습니다.

서비스 장애에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애플도 이와 관련해 아직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추락사고 5분내 대응"…LH, 첫 안전보건센터 가동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외부 억측 흔들리지마…SW 전환, 타협 없는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