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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서 화재…"고무 저장 장소서 발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17 09:04
수정2025.05.17 10:11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 당국은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공장 내 여러 건물 중 타이어 재료로 사용하는 고무 저장 장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난 건물 안에는 직원 일부도 고립돼 있어 구조 작업이 병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광주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지만, 타이어 재료 등 가연성 자재들이 다량 쌓여 있어서 진화 종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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