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만 13조…9개월째 '셀 코리아'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16 17:51
수정2025.05.16 18:37
[앵커]
우리 경제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지난달에만 13조 원 규모를 팔아치우며 9개월째 '셀 코리아'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들어선 '바이 코리아'로 돌아섰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15일)보다 0.21% 오른 2626.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694억 원, 기관은 1338억 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관세 리스크가 차츰 안정되면서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4000억 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이달 들어) 오늘(16일)까지 기준으로 보면 1조 원 넘게 주식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매도세 자체는 좀 마무리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다만) 관세 협상 자체가 결렬이 되거나 또 다른 이제 관세 우려 이런 것들이 촉발된다면 또 이탈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겠죠.]
실제 관세 쇼크가 컸던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93억 3000만 달러 순유출 됐습니다.
지난달 말 달러-원 환율(1437원 50전) 기준으로 약 13조 5000억 원으로, 5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9개월째 순유출로, 금융위기(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때 11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최장 기간입니다.
한은은 "4월 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순유출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측되지 않는 대외환경 변수에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지난달에만 13조 원 규모를 팔아치우며 9개월째 '셀 코리아'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들어선 '바이 코리아'로 돌아섰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15일)보다 0.21% 오른 2626.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694억 원, 기관은 1338억 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관세 리스크가 차츰 안정되면서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4000억 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이달 들어) 오늘(16일)까지 기준으로 보면 1조 원 넘게 주식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매도세 자체는 좀 마무리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다만) 관세 협상 자체가 결렬이 되거나 또 다른 이제 관세 우려 이런 것들이 촉발된다면 또 이탈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겠죠.]
실제 관세 쇼크가 컸던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93억 3000만 달러 순유출 됐습니다.
지난달 말 달러-원 환율(1437원 50전) 기준으로 약 13조 5000억 원으로, 5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9개월째 순유출로, 금융위기(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때 11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최장 기간입니다.
한은은 "4월 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순유출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측되지 않는 대외환경 변수에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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