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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소액으로 채권 거래 가능'…투자자 위한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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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6 15:21
수정2025.05.16 16:50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마경환 GB투자자문 대표

하루가 다르게 주목할 이슈가 바뀌는 요즘이죠. 불안한 상황 속 채권 투자에 주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미국채냐 국고채냐, 신흥국 국채냐. 고민이 많은 상황, 채권 투자에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살펴보겠습니다. GB투자자문 마경환 대표 모셨습니다. 



Q. 우선 미국의 국채수익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15일)는 오르나 싶었더니 오늘(16일)은 또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 10년물이 5%에 가까워지나 싶더니 간밤에 4.4%대로 내려왔어요. 최근 미국채수익률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최고치' 경신 하루 만 급락…미 국채수익률 요동?
- 미 국채수익률, 10년물 4.42% 2년물 3.94%
- 어제 미 국채수익률, 10년물 4.54% 2년물 4%


- 어제 2년물 미 국채수익률, 3월 이후 최고치
- 어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한 달 만에 최고
- 미 국채수익률↓…전반적으로 국채가격 강세

Q. 게다가 파월 연준 의장도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죠. 그런데 간밤에 나온 미국의 4월 P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인하 재개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도 생겨났어요.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4월 美 PPI 전월비 0.5%↓…예상치 밑돌아
- 4월 美 근원PPI 전월비 0.1%↓…예상치 하회
- 파월 "공급 충격 시대…인플레 불안정 우려"
- 파월 "경제환경 변화…정책 결정 체계 개편"
- 연준, 물가·고용 목표에서 '부족' 중점적으로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꺾여…"유지할 수도"

Q. 우리나라 채권이죠, 국고채 상황은 어떤가요? 오히려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이 올라서는 상황인데 향후 가격 하락 여지도 더 크다고 하거든요. 지금이 국고채 투자의 적기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 국고채 수익률 10년물 2.68% 2년물 2.33%
- 4월 국고채 금리 큰 폭 하락…"금융 불안 확대"
- 美 관세·경기 침체 우려·물가 상승 압력 영향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유지에도 '침체 불안'
- 경기 침체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영향
- 한국 국채·금융채 발행 증가…회사채 수요↑
- 4월 韓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 총85건, 5.8조원
- 국고채 전반에 대한 개인 투자 수요 전월比↓

Q. 미국채와 국고채, 투자 시 전략이 달라야 할 듯 한데요. 그래도 대표님께서는 늘 국고채 투자를 선호하셨잖아요? 한미 채권 투자 시 필요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한국 및 미국 채권 투자 시 유효한 전략은?
- 늦어진 연준 금리인하…美 재정적자 경고음
- 美 채권 시장, 4월 '관세 쇼크' 폭락에 머물러
- 美 재정적자·인플레 우려…장기채 투자자 손실
- 美 의회, '트럼프 감세' 실현 위한 입법 진행
- BofA "美 재정적자, 2027년까지 2.3조 달러"
- BofA "美 재정적자 확대, 장기국채 부담 가중"

Q. 최근에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14.75%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브라질 국채 수익률도 높은 데요. 최근 브라질 채권 투자를 해볼까 하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지금 해도 괜찮은 걸까요? 

- "기준금리 14.75%"…브라질 채권 투자 괜찮을까
- 5월 50bp 인상으로 브라질 기준금리 14.75%
- 올들어 국내서 브라질 채권 매수액 약 300억원
- 브라질 기준금리 15% 코앞…"긴축 국면 막바지"
- 금리 고점 투자 시 채권 가격 상승 시 매매차익
- 지난 7일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0.5%p↑
- 브라질 중앙은행, '24년 9월 이후 6회 연속 인상
- 브라질,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될 가능성 커져
- 브라질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과 폭이 변수

Q. 브라질 채권에 투자할 때 현지 통화로 하느냐, 달러 기준으로 하느냐 나뉘잖아요.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사실 기대되는 수익률만큼이나 리스크도 꽤 크잖아요?

- 브라질 채권 투자, 고수익 얻고 환 손실 감수?
- 브라질 채권, 고금리 매력만큼 투자 위험도 커
- 브라질, 정치·경제 상황 불안…헤알화 변동성↑
- 브라질 채권 투자 시 달러 기준 VS 헤알화 기준
- 원화를 달러로, 달러를 헤알화로 환전해 투자
- 브라질 채권, 투자 시점 따라 환 손실 클 수도
- 브라질 신용등급, Ba1…채무불이행 위험 높아

Q. 최근 미국 공화당 주도로 감세 관련 법안이 제안됐고 26일 전에 표결을 붙인다고 하는데요.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의 재정적자 폭을 키워 국채 발행을 확대해야 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국채수익률 안정도 힘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 美 공화당 '감세법' 제안…통과시 국채수익률은?
- 美 공화당, 트럼프 감세 공약 실현 위한 법안 발의
- 美 합동조세위 "감세법, 재정적자 2.5조달러↑"
- 美 공화당 초안, 2017년 트럼프 감세법 연장
- 푸드스탬프 예산 삭감 등 신규 세입 창출도 포함
- 재정적자 확대 시 국가 부채 증가…국채 발행↑
- 투자자 기피로 국채수익률 상승…정부 차입비용↑
  
Q. 최근 증권사에서 소액으로 채권을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됐고, 채권 ETF도 있고 투자 방법이 다양해졌습니다. 채권 투자를 고액으로 해야 한다거나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요. 처음 채권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팁이나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 '소액으로 채권 거래 가능'…투자자 위한 팁은? 
- 삼성증권, 앱 통해 소액으로 채권 직접 거래
- NH證, BBB급 회사채 구성 바스켓 상품 출시
- 대신證, 투자자에 우량 회사채 리스트 정기 제공
- 채권, 안정적 자산이자 다양한 리스크 요인多
- 금리·신용·유동성·인플레·환율 리스크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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