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인사이트] 뉴욕증시, 미·중 협상 낙관론에 주목
SBS Biz
입력2025.05.16 15:21
수정2025.05.20 15:56
■ 머니쇼+ '증시인사이트' -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오늘(16일) 오전 양 지수 혼조로 출발했던 국내증시,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한채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620을 넘어선 채 마감했습니다. 양 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희비를 갈랐죠. 엔비디아와 AMD가 사우디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했잖아요. 오늘,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붉은 반도체가 황제주까지 만들어냈어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붉은 반도체가 뭔가요? 언제쯤 황제주에 등극할까 기대감을 키우던 삼양식품입니다 삼양식품,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황제주에 등극했고 장중에 12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어요. '불닭'이 한국의 붉은 반도체라니 매운 맛 만큼이나 신박한 별명인데요. 아무래도 수출 실적도 좋고, 글로벌 수요가 계속되다 보니까 좋을 수밖에 없는 듯 한데요. 미국의 '젠지'세대 들이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한다잖아요. 드디어 황제주에 등극했으니, '그때 살 걸' 하고 후회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 붉은 반도체의 힘이 얼마나 더 커질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뉴욕증시는 PPI·소비 지표보다 미·중 무역협상으로 형성된 낙관론에 더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어요? 지표 결과에 별다른 반응 없이 나스닥은 쉬어갔고 이틀간 조정을 받은 다우지수는 반등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미·중 협상 낙관론에 주목
- 뉴욕증시, PPI·소비 지표엔 '무덤덤'
- 나스닥, 숨 고르기…소폭 하락
- 다우지수, 이틀 조정 끝 반등
- PPI 0.5%↓, 5년 만의 최대 하락폭
- 4월 소매판매 증가폭 0.1%로 둔화
- 소비 둔화 신호에도 증시 낙관 유지
- 애플만 5.6% 하락…회복 아직 미완
- MS, 시총 3.3조 달러로 1위…18.6%↑
- 엔비디아, 관세 충격 후 22.2% 급반등
- 테슬라, 4월 폭락 뒤 21.2% 반등
- 메타, M7 중 장기 상승률 상위권
- 애플 제외 M7 종목, 4월 2일 종가 회복
Q. 미국 경기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됐는데요. 4월 생산자물가(PPI)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소매판매도 둔화됐습니다. 미국의 지표들 어떻게 봐야 한다고 보세요?
- 미 노동부 "4월 PPI 전월 대비 0.5% 하락"
- 4월 소매판매 0.1%↑…증가폭 급감
- 소비 심리 위축…3월 대비 큰 하락
- 경기 지표 부진 속…혼조 장세 이어져
Q. 어제(15일), 파월 의장이 "지속적인 공급 충격의 시대"가 왔다. "장기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 단순한 경고일까요? 아니면 연준 통화정책 전환의 신호일까요?
- 연준 의장 "지속적인 공급 충격의 시대"
- 미 재정 악화·국채 증가…금리 상방 압력
- 파월 "수개월 내 새 정책합의문 발표"
- 변동성 커진 경제…연준, 새 정책 틀 짠다
- 트럼프, 연준 금리 동결에 불만 표출
- 파월 "2010년대보다 더 변동성 클 수 있다"
Q. 미국 정부의 국채 발행 증가와 부채 부담이 장기 금리를 끌어올린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 국채 수익률 '슬금슬금' 상승…월가 긴장
- 뉴욕증시 상승세…국채시장은 '엇갈린 흐름'
- 4월 물가 예상보다 낮았지만 불안 여전
- 장기물 중심 국채 발행 확대 우려
-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채권시장에 영향
- 장단기 수익률 역전 아닌 '엇박자' 현상
- 불확실성↑ 미 경제…국채시장 불안 반영
- 단기물보다 장기물이 더 빠르게 올라
- WSJ "국채 가격 하락 우려에 장기물 꺼려"
Q. 국채 이야기가 나와서, 요즘 시장에서 민감하게 움직이는 지표 중 하나가 국채 수익률인 거 같아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4%를 넘어섰는데 어떤 신호라고 보세요?
- 10년물 국채수익률…심리적 경계선 돌파
-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
- 신흥국 자본 유출 가능성…시장 민감 반응
- 성장 둔화 우려 커져…장기금리 방향성 주목
Q. 전무님 오셨으니까, 달러·원 환율도 여쭤볼게요 달러·원 환율도 요즘 급변하고 있는데요 한때 1,400원대를 뉴노멀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1,300원 선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더 떨어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무님이 생각하시는 적정 환율은 얼마인가요?
- 달러·원 환율, 5개월 만에 1300원대로 하락
- 한미 '환율' 접촉에… 달러·원 환율 1300원대
- 당국, 급격한 환율 하락에 우려 표명
- 연준의 금리 정책, 환율 방향성에 큰 영향
- '밀라노 환율 협의' 알려지자 환율 곤두박질
- 美 "베센트, 환율 문제 논의하는 유일한 멤버"
- 외신 "미국은 무역 협정에 환율 의제 안 해"
Q.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달러 인덱스가 약세인데요.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통화는 강세 잖아요? 이런 약달러와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 우리 원화에는 어떤 영향 미칠까요?
- 美 관세 여파…달러 인덱스 약세 지속
- 달러 인덱스 100.63…연초 이후 약세 흐름
- 대만·홍콩 통화 강세…아시아 전반 상승세
- 환율 변동성 확대, 금융시장 리스크로 부상
- 달러 대신 아시아 통화 자산 선호 커져
Q. 이 같은 환율 흐름은 5월 29일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통위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 가계대출 급증…고민 깊어진 한은
- OECD "한국, 내년 성장률 2%도 못 넘어"
- 기준금리 인하 시 ‘빚투’ 재발 우려
- 한은, 금리 인하 시사…‘대출’이 변수
- 한미 금리차 최대 2%p…외인 이탈 우려
- 관세 협상 후 달러 강세…한은에 부담
- 소비 회복 여부가 금통위 핵심 변수
- 한은 총재 "금리, 경기 따라 충분히 낮출 것"
- 정치 불확실성·소비 둔화, 한은 고려 대상
- 29일 금통위…'신중 인하’ VS ‘빅컷 단행'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16일) 오전 양 지수 혼조로 출발했던 국내증시,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한채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620을 넘어선 채 마감했습니다. 양 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희비를 갈랐죠. 엔비디아와 AMD가 사우디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했잖아요. 오늘,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붉은 반도체가 황제주까지 만들어냈어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붉은 반도체가 뭔가요? 언제쯤 황제주에 등극할까 기대감을 키우던 삼양식품입니다 삼양식품,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황제주에 등극했고 장중에 12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어요. '불닭'이 한국의 붉은 반도체라니 매운 맛 만큼이나 신박한 별명인데요. 아무래도 수출 실적도 좋고, 글로벌 수요가 계속되다 보니까 좋을 수밖에 없는 듯 한데요. 미국의 '젠지'세대 들이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한다잖아요. 드디어 황제주에 등극했으니, '그때 살 걸' 하고 후회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 붉은 반도체의 힘이 얼마나 더 커질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뉴욕증시는 PPI·소비 지표보다 미·중 무역협상으로 형성된 낙관론에 더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어요? 지표 결과에 별다른 반응 없이 나스닥은 쉬어갔고 이틀간 조정을 받은 다우지수는 반등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미·중 협상 낙관론에 주목
- 뉴욕증시, PPI·소비 지표엔 '무덤덤'
- 나스닥, 숨 고르기…소폭 하락
- 다우지수, 이틀 조정 끝 반등
- PPI 0.5%↓, 5년 만의 최대 하락폭
- 4월 소매판매 증가폭 0.1%로 둔화
- 소비 둔화 신호에도 증시 낙관 유지
- 애플만 5.6% 하락…회복 아직 미완
- MS, 시총 3.3조 달러로 1위…18.6%↑
- 엔비디아, 관세 충격 후 22.2% 급반등
- 테슬라, 4월 폭락 뒤 21.2% 반등
- 메타, M7 중 장기 상승률 상위권
- 애플 제외 M7 종목, 4월 2일 종가 회복
Q. 미국 경기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됐는데요. 4월 생산자물가(PPI)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소매판매도 둔화됐습니다. 미국의 지표들 어떻게 봐야 한다고 보세요?
- 미 노동부 "4월 PPI 전월 대비 0.5% 하락"
- 4월 소매판매 0.1%↑…증가폭 급감
- 소비 심리 위축…3월 대비 큰 하락
- 경기 지표 부진 속…혼조 장세 이어져
Q. 어제(15일), 파월 의장이 "지속적인 공급 충격의 시대"가 왔다. "장기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 단순한 경고일까요? 아니면 연준 통화정책 전환의 신호일까요?
- 연준 의장 "지속적인 공급 충격의 시대"
- 미 재정 악화·국채 증가…금리 상방 압력
- 파월 "수개월 내 새 정책합의문 발표"
- 변동성 커진 경제…연준, 새 정책 틀 짠다
- 트럼프, 연준 금리 동결에 불만 표출
- 파월 "2010년대보다 더 변동성 클 수 있다"
Q. 미국 정부의 국채 발행 증가와 부채 부담이 장기 금리를 끌어올린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 국채 수익률 '슬금슬금' 상승…월가 긴장
- 뉴욕증시 상승세…국채시장은 '엇갈린 흐름'
- 4월 물가 예상보다 낮았지만 불안 여전
- 장기물 중심 국채 발행 확대 우려
-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채권시장에 영향
- 장단기 수익률 역전 아닌 '엇박자' 현상
- 불확실성↑ 미 경제…국채시장 불안 반영
- 단기물보다 장기물이 더 빠르게 올라
- WSJ "국채 가격 하락 우려에 장기물 꺼려"
Q. 국채 이야기가 나와서, 요즘 시장에서 민감하게 움직이는 지표 중 하나가 국채 수익률인 거 같아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4%를 넘어섰는데 어떤 신호라고 보세요?
- 10년물 국채수익률…심리적 경계선 돌파
-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
- 신흥국 자본 유출 가능성…시장 민감 반응
- 성장 둔화 우려 커져…장기금리 방향성 주목
Q. 전무님 오셨으니까, 달러·원 환율도 여쭤볼게요 달러·원 환율도 요즘 급변하고 있는데요 한때 1,400원대를 뉴노멀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1,300원 선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더 떨어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무님이 생각하시는 적정 환율은 얼마인가요?
- 달러·원 환율, 5개월 만에 1300원대로 하락
- 한미 '환율' 접촉에… 달러·원 환율 1300원대
- 당국, 급격한 환율 하락에 우려 표명
- 연준의 금리 정책, 환율 방향성에 큰 영향
- '밀라노 환율 협의' 알려지자 환율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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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달러 인덱스가 약세인데요.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통화는 강세 잖아요? 이런 약달러와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 우리 원화에는 어떤 영향 미칠까요?
- 美 관세 여파…달러 인덱스 약세 지속
- 달러 인덱스 100.63…연초 이후 약세 흐름
- 대만·홍콩 통화 강세…아시아 전반 상승세
- 환율 변동성 확대, 금융시장 리스크로 부상
- 달러 대신 아시아 통화 자산 선호 커져
Q. 이 같은 환율 흐름은 5월 29일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통위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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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불확실성·소비 둔화, 한은 고려 대상
- 29일 금통위…'신중 인하’ VS ‘빅컷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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