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한화계열사 아워홈 급식 계약 6월 조기 종료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5.16 14:43
수정2025.05.16 14:50
오늘(16일) 재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당초 올해 말까지 예정된 아워홈과의 급식 계약을 6월에 조기 종료합니다.
아워홈 대주주가 범LG가에서 한화그룹 계열사로 바뀐 가운데 한화세미텍과의 갈등이 급식 계약까지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5일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계약을 마무리했는데요.
이에 한화가 확보한 아워홈 지분은 전체 58.62%로 아워홈은 한화의 정식 계열사가 됐습니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만드는 핵심 장비인 'TC 본더'를 독점 공급해 왔으나 SK하이닉스가 올해부터 한화세미텍과도 장비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사 갈등이 본격화됐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12월 TC 본더 특허침해 혐의로 한화세미텍을 제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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