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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GSMA RCS 표준화 회의 개최…글로벌 협력 강화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5.16 14:04
수정2025.05.16 14:07

SK텔레콤이 4일 동안 진행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남산 사옥에서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진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메시징 기술 표준을 정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회의에서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 명이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 운용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RCS 기반 영상 통화 규격·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도 다뤄졌다고 SK텔레콤은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브랜드 구독 기능 등 사업용 RCS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격을 제안하고 국내 출시한 채팅 플러스 PC 버전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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