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일부 대환 신용대출 '우대금리' 삭제…"대출 속도조절"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16 13:46
수정2025.05.16 13:46
오늘(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 상품에서 우대금리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실질 대출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우대금리가 삭제되면, 전체적인 대출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은 다른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대출 갈아타기 상품입니다.
이날 기준 적용 금리는 고정금리 3.78%, 변동금리 3.98%로,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최저·최고 금리가 같아졌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리의 적정 수준을 조정해 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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