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 공포에 외국인 지난달 주식 13.6조원 순매도…역대 최대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6 11:24
수정2025.05.16 11:56
[코스피 외국인 '셀코리아' (PG)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미국발 상호관세 우려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규모가 역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약 13조6천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연속 팔았는데, 지난 2020년 3월의 13조4천500억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3천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2천7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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