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0선 숨 고르는 코스피…PPI·소비 둔화에 뉴욕증시 혼조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16 11:24
수정2025.05.16 11:52
[앵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가 장초반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2620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네요?
[기자]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세에서 하락 전환했다가 26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장이 열리자마자 하락해 720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백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5백억원 기관이 백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어제(15일)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조선·방산·원전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삼양식품은 장중 23% 올라 121만7천원에 거래되며 황제주 반열에 올랐습니다.
반면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의 조기 종료 추진에 LG에너지솔루션은 주가 30만원선이 무너지면서 사상 처음 공모가를 밑돌고 있습니다.
2.5원 오르며 1397원에 개장한 달러 원 환율은 1390원 중반으로 소폭하락한 채 거래 중입니다.
[앵커]
뉴욕증시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3일째 혼조세로 마감했죠?
[기자]
대형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0.65% 상승했고 S&P500 지수도 0.41% 올랐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내렸습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4월 소매판매 증가폭도 둔화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늘리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발언한 여파로 0.41% 하락했습니다.
신규 AI 서비스 출시 지연에 메타는 2%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1% 미만 떨어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23%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 핵합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서부텍사스유는 2.42% 내린 배럴당 61달러 62센트에 마감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가 장초반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2620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네요?
[기자]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세에서 하락 전환했다가 26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장이 열리자마자 하락해 720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백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5백억원 기관이 백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어제(15일)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조선·방산·원전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삼양식품은 장중 23% 올라 121만7천원에 거래되며 황제주 반열에 올랐습니다.
반면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의 조기 종료 추진에 LG에너지솔루션은 주가 30만원선이 무너지면서 사상 처음 공모가를 밑돌고 있습니다.
2.5원 오르며 1397원에 개장한 달러 원 환율은 1390원 중반으로 소폭하락한 채 거래 중입니다.
[앵커]
뉴욕증시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3일째 혼조세로 마감했죠?
[기자]
대형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0.65% 상승했고 S&P500 지수도 0.41% 올랐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내렸습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4월 소매판매 증가폭도 둔화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늘리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발언한 여파로 0.41% 하락했습니다.
신규 AI 서비스 출시 지연에 메타는 2%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1% 미만 떨어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23%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 핵합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서부텍사스유는 2.42% 내린 배럴당 61달러 62센트에 마감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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