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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아이브스 "중동, 中보다 AI 칩 확보 앞서"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16 07:09
수정2025.05.16 07:10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이사는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동이 중국보다 인공지능(AI) 칩 확보 면에서 앞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브스 이사는 "엄청난 계약(미국과 중동 간의 AI 칩 공급 계약)"이라며 "이는 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동이 AI에 집중할 것이라는 점은 다들 알고 있었지만, 이번 주는 정말 획기적이었다"며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아리브스 이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를 아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은 중국"이라며 "중동이 반도체 확보 측면에서 중국을 거의 앞서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차세대 엔비디아 칩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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