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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다이먼 "경기침체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16 06:47
수정2025.05.16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금융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꼽히는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경기침체를 경고했습니다. 



미중 관세 유예, 완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여전히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 건데요. 

그 가능성이 아직 50%, 즉 반반이라고 봤습니다. 

재정적자, 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이 모든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 JP모건 CEO : 우리는 온갖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부는 새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막대한 재정적자,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일부는 관세 등과 같은 것들이며, 지정학적 긴장도 매우 고조돼 있는 상황으로 해결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약 50%라고 주장하는 경제학자들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아마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경제를 둔화시킬 것입니다. 만약 경기침체가 온다면, 그 규모나 지속 기간은 알 수 없습니다. 부디 피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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