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분기 순이익 3205억원…전분기 대비 39% 감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5.15 18:25
수정2025.05.15 18:30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천205억원이라고 오늘(15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2천674억원)보다 20.8% 늘었으나 전 분기(5천267억원)보다 39.1% 감소했습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은 5천16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5천311억원)보다 2.8%, 전 분기(7천541억원)보다 31.5% 감소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천9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3천356억원)보다 18.1% 늘었지만, 전 분기(6천77억원)보다 34.8% 줄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지난해 말까지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고조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개선됐으나, 1분기 들어 관세 전쟁 등 여파로 시장이 위축되자 전 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 거래량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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