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진전되면 16일 이스탄불 협상장 간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15 18:12
수정2025.05.15 18:23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16일(현지시간) 협상장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중동 두 번째 순방국인 카타르 도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서) 무언가가 일어난다면 나는 금요일(16일)에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요구한 양자 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내가 가지 않았는데 그가 가겠느냐"며 놀라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15일 예정된 협상을 위해 이스탄불에 모두 도착했는데, 이스탄불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협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작 시간을 놓고 양측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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