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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올 1분기 순이익 95억원…흑자 전환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5.15 17:57
수정2025.05.15 18:23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 28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후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26억원, 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와 충당 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 영업과 법인 영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경상이익이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영업 기반 및 손익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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