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가상자산거래소, 금융보안원 가입…"보호 강화"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15 17:44
수정2025.05.15 17:48
[금융권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5개 가상자산거래소가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보안 유관 기관과 두나무·빗썸·코인원·코빗·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사업자와 함께 금융권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5개 사업자는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해 금융보안원이 제공하는 보안관제, 이상거래 정보공유,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보안업무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권 사무처장은 간담회 축사에서 "가상자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규제체계 마련, 사업자·진입요건 세분화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법' 마련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가상자산사업자의 금융보안원 사원가입은 전문적인 보안 시스템이 마련되는 기반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간담회에서 "최근 고도화·다양화되는 금융권 대상 보안 위협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자산 및 AI 관련 주요 위험 대비, 사고대응 훈련 강화, 제3자 및 공급망 보안 강화, 보안관제 고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DAXA 및 가상가산거래소와 함께 'IT 안정성 강화 및 이용자보호 TF'를 구성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 장애 및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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