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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당기순이익 113억원…전년동기比 53% 감소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15 17:16
수정2025.05.15 17:34

롯데손해보험이 1분기 영업이익 130억원·당기순이익 113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올 1분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억 감소한 1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투자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습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2581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감소했습니다. 롯데손보는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제도’ 도입에 따른 일회성 영향으로, 약 1059억원 규모의 손익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1분기 기준 장기보장성보험 유지율은 13회차 82%, 25회차 69.3%입니다.

롯데손해보험의 1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7115억원을 기록했고, 장기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6382억원입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제도 강화에 따른 일회적 요인이 반영되며 이익 및 CSM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흑자경영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전략을 굳건하게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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