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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흑자전환…다이궁 손절 신의한수?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15 16:51
수정2025.05.15 17:33

롯데면세점, 실적 최악국면 벗어났다는 평가 나옵니다.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7분기 만에 플러스 실적 달성입니다.

중국인 보따리상 절연한 게 가장 큽니다.

일명 다이궁이라고 하는데, 국내 물건 사면 물건값 30~40% 수수료 돌려주는 게 관행이었습니다.

매출 유지 위한 고육책이었는데, 롯데 면세점 이렇게는 안된다며 손절한 바 있습니다.



희망퇴직도 받고, 임원들 급여도 삭감했더니, 영업이익 흑자 돌아선 겁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면세점,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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