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정보 달라" 갑질하는 구글?...속타는 네카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15 16:51
수정2025.05.15 17:34

혈세로 만든 우리나라 초정밀 지도 데이터, 해외 업체인 구글에 줘도 되느냐 문제, 다시 뜨겁습니다.
2007년, 2016년엔 안보 상황 이유로 불허했는데, 이번에 기류가 좀 심상치 않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비관세 장벽이라고 콕 집었고, 정부도 협상카드로 보고, 수용 여부 고심 중이죠.
지도 내주면 누구보다 네이버와 카카오, 억울할 듯싶습니다.
위치 정보 놓고 구글과 정면 대결하는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서버는 고사하고 데이터센터도 없는 구글에 1조 짜리 정밀지도 거저 주는 거, 납득 못하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2007년, 2016년엔 안보 상황 이유로 불허했는데, 이번에 기류가 좀 심상치 않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비관세 장벽이라고 콕 집었고, 정부도 협상카드로 보고, 수용 여부 고심 중이죠.
지도 내주면 누구보다 네이버와 카카오, 억울할 듯싶습니다.
위치 정보 놓고 구글과 정면 대결하는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서버는 고사하고 데이터센터도 없는 구글에 1조 짜리 정밀지도 거저 주는 거, 납득 못하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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