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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2천900억 규모 '밀양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15 15:56
수정2025.05.15 15:58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왼쪽)과 밀양부북 A-1·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오른쪽) 조감도. (BS한양 제공=연합뉴스)]


BS한양이 정부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BS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밀양부북 A-1 및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공모한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LH가 공모한 '밀양부북 A-1 및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공동주택 1천6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2천900억 원 규모이며, 착공 예정 시기는 올해 말입니다.

HUG가 공모한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일대에 전 세대 84㎡타입, 총 1천220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 출자한 임대리츠가 토지 매입 및 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하는 건설형 임대리츠 사업으로, 시공사는 토지 확보와 미분양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BS한양 관계자는 "원가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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