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美대사대리와 오찬…한미동맹·북핵·통상문제 논의 [대선2025]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15 15:50
수정2025.05.15 15:52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조셉 윤 미국 대사 대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5일 서울 중구 주한미국 대사관저에서 조셉 윤 대사 대리와 오찬을 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오찬에는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과 민 장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참사관이 배석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미동맹 강화, 북한 핵 문제, 통상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으며,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윤 대사 대리와 의견을 교환했다고 김 실장이 기자회견에서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김 후보는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한미동맹 가치를 더욱 공고히 가져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외교 관례에 따라 그 외 대화 내용은 모두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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