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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오늘(15일) 오전 양 지수 보합으로 출발한 국내증시, 점점 낙폭을 키워가다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렸고, 코스피는 2620선에서 등락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미국의 대표 CEO들도 함께 갔잖아요. 그런데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카타르에서 국빈만찬에 참석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친분이 있잖아요. 지난번에는 트럼프 주니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기도 했죠? 트럼프 대통령과 정용진 회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생중계 됐어요. 민간 외교관,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소통 채널이라는 의견도 있던데 맞는 것 같기도 해요.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이기도 하니까, 어쩌면 경영 전략,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말이 잘 맞기도 하겠어요. 정용진 회장이 중동을 방문한 김에 현지 유통업계와 관련 미팅도 한다는데 조만간 성과를 듣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Q.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는데 주초 급등 흐름을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조정일까요 상승 탄력보다 '방향성' 탐색에 가깝다고 봐야 할까요 현재 시장, 어떻게 진단하세요?

-유나이티드헬스 18% 급락…다우지수 하락 주도
-S&P500, 사흘 연속 상승…관세 완화 기대 반영
-나스닥 0.72%↑…기술주 중심 심리 회복


-미·중 90일 무역 휴전…투자심리 회복 흐름
-희토류 통제 지속…전략물자 리스크 여전
-"관세 최종 수준 미정"…시장 불확실성 여지
-엔비디아,  사우디 AI 공급 계약…수요 반영
-AMD, 자사주 매입 확대 발표…주가 5% 상승
-머스크 보상안 재검토…이사회 위원회 구성

Q. 어제(14일) 속보로 전해진 내용도 살펴볼게요. 한미 실무진이 지난 5일, 밀라노에서 환율 협상을 했다고 뒤늦게 알려졌는데 일각에선 미국 측이 무역적자 해소 위해  원화 절상을 요구 아니냐라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미국 정부 입장은 한국과 환율 협상은 한 적이 없다. 베센트와의 협상이 진짜라고 못 박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美 "한국과 환율 협상한 사실 없어" 진실 공방
-韓美, 5일 밀라노서 환율 협의…뒤늦게 알려져
-밀라노서 조용히 만난 이유…의도된 침묵?
-미국 "환율은 공식 의제 아냐"…입장 선 그어
-한미 환율 협의...달러·원 환율 한때 1,400원 ↓
-한미 ‘환율 협상’ 본격화…원화 절상 압박 커지나
-지난 5일 한미 경제 당국 환율 실무협상 개시
-블룸버그통신, 관계자 인용 "환율협상 계획 없다"
-시장서 美 약달러 추진 개시 우려…달러가치 하락
-밀라노 회동 두고 의견차…美 "베센트 협의만 유효"

Q. 오늘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가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내일은 한미 통상 수장이 만나는데요 지난달 말 미국에서 만나고 3주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되는 건데, 그 사이 미중 간 파격적인 관세 협상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 한미 협상 회의 테이블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게 될까요? 

-오늘부터 이틀간 제주서 APEC 통상장관회의 개최
-한미 통상대표, 내일 제주서 30분 양자회담 예정
-지난달 ‘2+2 통상협의' 이은 2차 관세 협의 진행
-관세 협의 최종 의제 조율…한미 관세 협의 분수령

Q. 10년물 국채수익률도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4.5% 위로 올라가면서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가 축소됐는데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았음에도 장단기 금리차가 줄었다는 건 시장이, 연준이 쉽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건가요?

-물가 지표 둔화에도 장단기 금리차 줄어
-연준 완화 기대 약해져…시장 경계감 확산
-"물가 잡혀도 금리 인하 쉽지 않다"는 시그널
-10년물 금리, 장중 고점 찍고 보합권으로 복귀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약화…국채 가격 하락 압력
-장단기 금리차 축소…경기 인식 변화 반영
-연준, 섣부른 금리 인하에 선 그은 듯한 흐름
-금리차 역전폭 줄며 연준 정책 경로에 주목
-채권시장, 연준의 '인플레 경계' 계속 반영
-장단기 수익률 차 줄며 시장 불확실성 부각

Q. 연준 제퍼슨 부의장이 "새로운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연준이 아직 인플레이션 우려를 떨치지 못한 건지 동결 쪽으로 배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연준 제퍼슨 "새 관세, 인플레 자극 우려"
-연준, 금리 동결 유지…불확실성 대응
-연준, 금리 인하 신중…관세 영향 주시
-"노동시장 견조…성장세 유지" 연준 진단
-관세발 인플레 우려에 금리 동결 기조

Q. 현재 시장은, FOMC 보다 정치, 특히 미국과 다른 나라들 협상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변동성이 심한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시장, FOMC보다 정치 협상에 더 주목
-미중 무역 협상, 시장 변동성 주요 원인
-정치 불확실성, 투자자 심리 흔들어
-FOMC 회의보다 무역 협상 결과에 집중
-시장, 정치 이슈로 방향성 잃고 혼조세
-무역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시장 출렁
-시장, 단기적 정치 이벤트에 민감 반응

Q. 미국과 중국의 ‘무역 휴전’으로 시장은 크게 움직였는데, 미중 협상에서 희토류 통제는 유예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리스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미중 무역 휴전에도 희토류 통제 지속
-미중 협상서 희토류 제외…리스크 부각

Q.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과 협상을 이어나가면서 요즘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건 역시 반도체인 것 같아요 엔비디아와 AMD가 사우디와의 AI 인프라 협력 소식에 강세 흐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중동 잭팟'을 노리는 전략으로 
볼 수 있을까요?

-트럼프, 중동 외교 강화…시장 관심 집중
-AI 인프라 협력 발표에 반도체주 강세
-AI 인프라 수출…'중동 잭팟' 기대감 확대
-AMD, 사우디 협력 기대에 5% 상승↑

Q.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같습니다 과거에는 달러의 강세와 미국의 신뢰도가 높았는데, 이제는 달러의 하락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까요? 최근 금은 하락했지만, 지금 타이밍에 ‘달러 대체재’ 비트코인과 금이 유효한 전략일까요? 

-시장 불확실성 확대…달러 신뢰 흔들리나
-과거와 달라진 시장…달러 강세도 한계
-금 가격 하락에도 안전자산 선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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