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앵커]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어제(14일) 부산과 경남지역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15일)은 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정동진 기자, 일단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는데, 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중앙선대위 회의 직후인 오전 10시쯤 국회 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자영업자가 어려워졌다"며 "계엄권 발동이 부적절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데 대해 이재명 후보만을 위한 '셀프 면제의 악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전에는 중소기업인을 만난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과 노란봉투법을 '악법'이라 규정하며,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호남으로 향했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통 지지 기반인 호남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오전에는 화개장터를 방문해 '동서화합'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사이 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주거복지위원회와 평화·안보 전략을 논의하는 편사니즘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스승의날을 맞아 서울교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학식 먹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 오후에는 '서이초 사건의 재발 방지'를 주제로 한 대한초등교사협회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