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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안전자산 '미국채', 의구심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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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5 07:47
수정2025.05.15 09:54

■ 머니쇼 '하우머니' - 전병하 NH투자증권 연구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뿐인 듯한데요. 연일 새로운 소식이 나오고 투자자들은 그에 따라 안전한 투자처를 나서고 있는데요. 최근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전병하 연구원 모시고 해외 채권, 특히 신흥국 채권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Q. 얼마 전, 오락가락하는 트럼프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며 안전자산이라 꼽히던 금과 달러, 미국채에 대한 의구심도 등장했는데요. 현시점에서 미국채, 여전히 안전자산이 맞다고 보십니까?

- '의구심 제기' 미국채, 여전히 안전자산일까?
- 미국채, 의구심 등장했지만 여전히 '안전자산'
- 美 경제 규모·부채 상환 등 국채 안전성 지지


- 美 첨단 기술 선도·압도적 부가가치 창출 여전
- 위안화의 국제화 진전·美 국가 부채 증가 지속
- 美 의회 내 부채한도 협상 난항 겪는 경우 多

Q. 지난 4월은 유난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컸고, 전반적으로 미국 자산에 대한 불안도 상당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4월 외국인들의 일본 주식 채권 순매수가 8조 원을 돌파했다는데…엔화와 함께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일본 국채 투자는 어떨까요? 

- 엔화와 더불어 일본 채권도 안전자산으로 선호?
- 일본 채권, 높은 수익률 기대하기는 어려워
- 채권 투자 기본 '금리'…日 장기채 1% 남짓
- 일본 채권 투자, 사실상 '엔화'에 주목하는 것
- 금리 인상·재정 지출↑…엔화 가치 상승 견인
- 금리의 상승…채권에는 '자본 차손'을 의미
- 일본 채권 투자…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것
- 달러·엔 146엔 수준 일본 채권 투자는 무의미

Q. 5월 초까지만 해도 '셀 USA', '셀 아메리카'라는 단어가 각종 기사나 뉴스에 많이 나왔는데요. 당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의 채권 시장에 주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현재도 신흥국 채권 시장에 주목하는 게 좋을까요? 

- 현재 상황 고려, 신흥국 채권에 주목해도 될까?
- 5월 초, '셀 USA'…유럽 시장이 가장 큰 수혜
- 美 시장 대안 찾기…신흥국보다 유로존 안정적
- 5월 초, 美 벗어난 투자자들 유로존 이동 가능성
- 셀 아메리카 심화 시 신흥국 투자도 '불안'
- 미중 관세 휴전…신흥국 채권 주목해야 할 때

Q. 사실 신흥국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가 꺼려질 수밖에 없는 것은 불안한 경제 상황이 가장 큰 이유일 텐데요. 그래도 신흥국 채권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 신흥국 채권, 美 관세 정책에서 자유로울까?
- 美 관세 정책서 자유로운 신흥국 채권은 소수
- 미국과의 경제 의존도 낮은 국가들에 한정
- 미중 갈등에서 반사이익 거둘 몇몇 국가에 그쳐

Q. 신흥국 중에서도 특히 브라질 채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브라질 중앙은행의 19년래 최고 수준을 보이는 기준금리 때문이라고요?

- 브라질 채권 시장에 대한 관심 뜨거운 이유는? 
- 브라질 중앙은행, 5월 회의서 기준금리 인상
- 브라질 기준금리, 5월 0.5%p 인상…14.75%로
- 러- 우 전쟁 후 브라질 기준금리 최고점 14.25%
- 높은 기준금리 의미,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

Q.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면 연 10% 수익을 챙길 수도 있다고 하지만, 환율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고 브라질에 대한 신용 리스크에도 주의해야 한다는데요. 위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 브라질 채권 투자…신용 리스크에도 주의해야?
- 브라질, 투기 등급 국가…"투자가 아닌 투기"
- 브라질 채권도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
- 브라질 채권 투자, 가격 상승 확률 높을 때 신중히
- 채권 투자 시 이자·환율·금리 방향성으로 수익
- 이자는 정해진 값…큰 수익 기대하기는 어려워
- 브라질 채권 투자 시 이자 10%…큰 의미 없어
- 브라질 헤알화로 채권 투자…환율 변동성 높아
- 브라질 채권 투지 시 환율 의한 수익, 불안정
- 금리 인상기 정점에 투자…인하기에 매도해야

Q. 브라질 채권과 함께 언급되는 게 바로 멕시코 채권인데요. 사실 3월까지만 해도 멕시코 채권에 주목해 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위협과 혼란이 더해진 현재, 멕시코 채권도 괜찮은 걸까요? 

- 신흥국 투자 고려 시 멕시코에 주목해도 될까?
- 멕시코 채권 투자 기회, 빠르게 사라지는 중
- 금융시장, 미래 가치를 현재화하는 습성 가져
- 트럼프發 무역전쟁 우려…멕시코 페소화 부담
- 멕시코 페소화 가치, 펀더멘털 대비 크게 떨어져
- 미국 경제에 멕시코 영향도 커 '우호적 대접'

Q. 해외 채권에 투자할 때는 현지 통화로 직접 채권을 매수하거나 관련된 ETF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요. 현지 통화로 직접 채권 매수 시 변동 위험을 조금 낮출 수 있을까요? 

- 해외 채권 투자 시 현지 통화 투자가 더 유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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