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서울 집값 상승으로 30대 수도권 실수요자 늘어났다
SBS Biz
입력2025.05.15 05:46
수정2025.05.15 06:37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트럼프 중동 순방에 정용진 회장 동행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합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국왕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일정에 초청한 한국인은 정 회장이 유일합니다.
정 회장은 이번 중동 출장에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한국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과 중동 간 상호 무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어젠다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의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도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 삼성 2.4조 M&A…유럽 1위 공조기업 품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의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인수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4일) 영국 사모펀드 트라이턴이 보유한 플랙트그룹 지분 100%를 15억 유로, 약 2조 4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7년 전장·오디오 계열사인 하만을 인수한 지 8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조' 단위 투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정밀 온습도 제어, 무균 공조기술, 병원 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 냉난방 공조, 특수환경 공조 등 시장에 한꺼번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공조기기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냉각에 필수 설비여서 삼성이 AIDC를 차세대 먹거리이자 미래 산업 인프라스트럭처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번엔 "PK"…이재명 "해수부·HBM 이전" 김문수 "원전 지원"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6·3 대선 주요 후보들이 부산·경남을 찾아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실상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처음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대체할 지역 공약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운회사 HMM 부산 이전, 북극항로 활성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자신도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고 보수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영남에 머물며 “저에게 표심을 몰아주면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거대 양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한진칼 백기사' 쟁탈전…거래량 10배 폭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거래량이 폭발한 한진칼에 대해 분석 보도했습니다.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수로 대한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진칼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진칼 주가는 이틀 만에 68.8% 상승했고, 거래량은 10배 가량 늘었습니다.
1대 주주와 2대 주주 간 지분격차가 작아지면서 많은 소액투자자가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주가가 최대 6배 상승한 것을 근거로 한진칼 지분을 적극 매수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진칼 지분 구조를 보면 힌진 측이 델타항공 등 우호지분이 많아 호반이 당장 한진칼 경영권을 획득하긴 어려운 구조라고 분석합니다.
이에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입은 건설업 위주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트럼프 '매운맛' 본 서학개미, 이젠 우량·배당주 '순한 맛' 투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매운맛’을 경험한 서학개미들이 초고위험 투자에서 출렁임이 적은 우량주나 배당주로 이동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이달 회복세를 보이자 7~13일에는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습니다.
4월과 5월의 순매수 상위 종목을 비교해 보면 우량주와 배당주를 선호하는 식으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4월에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가 1위였고, 나스닥100을 3배로 좇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5월에는 대형 우량주인 알파벳(구글), 애플이 서학 개미 순매수 1, 2위에 올랐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가 3위에 올라섰습니다.
◇ "서울 아파트 가격 부담스럽네" 30대, 인천 서구·경기 화성 몰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30대 수도권 실수요자가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가 법원등기정보광장 부동산 소유권 취득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달 경기지역에서 30대가 개인 명의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취득한 사례는 7412건에 달했습니다.
서울은 동대문구 내 소유권 취득이 가장 많이 이뤄졌고, 경기, 인천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인천 검단 연장선 등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내 부동산 구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부담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30대가 인천과 경기 내 주택을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트럼프 중동 순방에 정용진 회장 동행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합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국왕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일정에 초청한 한국인은 정 회장이 유일합니다.
정 회장은 이번 중동 출장에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한국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과 중동 간 상호 무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어젠다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의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도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 삼성 2.4조 M&A…유럽 1위 공조기업 품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의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인수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4일) 영국 사모펀드 트라이턴이 보유한 플랙트그룹 지분 100%를 15억 유로, 약 2조 4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7년 전장·오디오 계열사인 하만을 인수한 지 8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조' 단위 투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정밀 온습도 제어, 무균 공조기술, 병원 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 냉난방 공조, 특수환경 공조 등 시장에 한꺼번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공조기기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냉각에 필수 설비여서 삼성이 AIDC를 차세대 먹거리이자 미래 산업 인프라스트럭처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번엔 "PK"…이재명 "해수부·HBM 이전" 김문수 "원전 지원"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6·3 대선 주요 후보들이 부산·경남을 찾아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실상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처음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대체할 지역 공약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운회사 HMM 부산 이전, 북극항로 활성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자신도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고 보수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영남에 머물며 “저에게 표심을 몰아주면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거대 양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한진칼 백기사' 쟁탈전…거래량 10배 폭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거래량이 폭발한 한진칼에 대해 분석 보도했습니다.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수로 대한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진칼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진칼 주가는 이틀 만에 68.8% 상승했고, 거래량은 10배 가량 늘었습니다.
1대 주주와 2대 주주 간 지분격차가 작아지면서 많은 소액투자자가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주가가 최대 6배 상승한 것을 근거로 한진칼 지분을 적극 매수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진칼 지분 구조를 보면 힌진 측이 델타항공 등 우호지분이 많아 호반이 당장 한진칼 경영권을 획득하긴 어려운 구조라고 분석합니다.
이에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입은 건설업 위주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트럼프 '매운맛' 본 서학개미, 이젠 우량·배당주 '순한 맛' 투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매운맛’을 경험한 서학개미들이 초고위험 투자에서 출렁임이 적은 우량주나 배당주로 이동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이달 회복세를 보이자 7~13일에는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습니다.
4월과 5월의 순매수 상위 종목을 비교해 보면 우량주와 배당주를 선호하는 식으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4월에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가 1위였고, 나스닥100을 3배로 좇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5월에는 대형 우량주인 알파벳(구글), 애플이 서학 개미 순매수 1, 2위에 올랐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가 3위에 올라섰습니다.
◇ "서울 아파트 가격 부담스럽네" 30대, 인천 서구·경기 화성 몰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30대 수도권 실수요자가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가 법원등기정보광장 부동산 소유권 취득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달 경기지역에서 30대가 개인 명의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취득한 사례는 7412건에 달했습니다.
서울은 동대문구 내 소유권 취득이 가장 많이 이뤄졌고, 경기, 인천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인천 검단 연장선 등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내 부동산 구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부담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30대가 인천과 경기 내 주택을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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