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KAI 신평 전망 '안정→긍정' 상향…전투기 사업 순항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5.14 18:45
수정2025.05.14 18:45
나이스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에서 'AA-/긍정'으로 올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나신평은 "항공기 개발 제조사로서 국내 독점적 시장지위와 우수한 사업 안정성이 인정된다"며 "군수 부문 매출과 완제기 수출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과 우수한 영업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KAI는 1999년 대우중공업, 삼성항공산업, 현대우주항공 3사가 공동 출자해 만든 기업으로, 군수 사업과 민수 사업의 매출 비율이 약 6:4인 곳입니다.
니신평은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에 FA-50(전투기) 수출로 완제기 수출의 잔고가 크게 늘었고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며 "군수·민수 두루 수주잔고를 보유해 중단기적으로 영업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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