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실손보험, 추가 의료비 연간 12.9조원 유발"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5.14 17:48
수정2025.05.14 18:32
실손보험이 연간 최소 약 12조9천억원의 추가 의료비를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보험 청구와 지급 전수자료 약 10억건을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실손보험 가입자의 추가 의료비는 12조9천억원에서 최대 23조3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이 부담한 비용은 3조8천억원에서 10조9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3."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