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플라자 합의하나? "한미 지난 5일 환율 정책 협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14 17:38
수정2025.05.14 18:21
최근 대만 등 아시아 환율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경제 당국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환율 정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미의 차관보급 당국자가 만나 환율 정책을 협의했다고 14일 보도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월가와 미 행정부에서는 한국의 원화 등 아시아 통화가 평가절하 되어 있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일각에서는 원화가치 상승이 급격하게 이뤄질 경우, 수출 둔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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