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각종 논란에도 1분기 매출 1100억 돌파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5.14 17:08
수정2025.05.14 17:25
[사진=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원산지 표시 오류와 위생 논란 등 여러 논란에도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1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6.6% 증가한 6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늘어난 6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최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백종원 대표는 지난 12~13일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원산지 표시 오류 등으로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제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며 "석 달만 기다려달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석 달 동안 300억 원의 지원책을 즉각 가동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 신메뉴 출시 마케팅과 멤버십,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 않지만, 현재 이슈들은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기 오류와 위생 문제 등에 대해선 "회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모두 나의 불찰"이라며 "최근 특정 누리꾼 몇 명이 국민청원 민원을 약 70개 올리면서 회사와 관계가 있는 지방자치단체, 점주까지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추후 사업 계획에 대해선 "유통과 지역 개발이 핵심"이라며 "수출용 소스 8개를 개발할 예정이고 현재 6개는 개발이 완료됐다. 스리라차나 타바스코처럼 전 세계인이 어느 곳에서나 한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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